김광철 연천군수 후보, 전곡 구석구석 골목 누비며 집중 유세
오늘뉴스 | 입력 : 2022/05/28 [15:16]
▲ 김광철 연천군수 후보가 유세 차에 올라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오늘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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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뉴스=노명복 기자] 김광철 연천군수 후보(무소속 기호4번)가 지난 27일 전곡읍 골목을 구석구석 누비며 한탄강 산업폐기물 매립장 반대를 외쳤다.
김광철 군수는 “연천군은 각종 규제로 인해 역설적으로 천혜의 환경을 지킬 수 있었고, 유네스코 2관왕에 오를 수 있었다.”며 “제주도, 경주와 어깨를 견줄 유네스코 환경도시에 산업페기물 매립장은 절대 들어와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특히 산업폐기물 매립장은 한탄강에서 970m 거리에 있어 전곡 주민들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예상된다며 저개발로 인한 지역 낙후도 힘겹게 이겨내고 있는데 산업폐기물까지 들어오는 것은 연천군의 미래를 위해 절대 동의할 수 없다.”고 덧붙여 밝혔다.
김 군수는 “이번 선거는 여야의 싸움이 아니라, 연천군의 환경과 자존심을 지키는 선거”라며, “이번에야말로 연천군민의 자존심을 보여줘야 중앙정치권에서 연천군을 우습게 생각하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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