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우범기 전주시장은 1일 취임식을 마친 후 팔복동 산업단지에 위치한 ㈜전주페이퍼(대표이사 장만천)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우 시장의 취임 첫 행보에는 ‘기업이 강한 경제, 활력 넘치는 전주의 대변혁을 이끌 주역’이라는 우범기시장의 시정철학이 반영됐다.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기업의 성장과 경제발전을 위한 지원책을 찾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담겼다.
우 시장은 이 자리에서 장만천 대표이사로부터 기업의 현황과 비전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임직원 등이 참여한 간담회를 열어 기업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전주페이퍼의 생산 공정을 볼 수 있는 현장을 둘러보고 직원 등 관계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전주페이퍼는 전주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으로서 수많은 전주시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온 오랜 일터이기도 하다.
우범기 전주시장은“구로공단이 서울디지털산업단지로 대변신한 것처럼 전주 팔복동 산단을 꿈이 영그는 삶의 터전으로 바꾸겠다”면서 “과감한 규제 완화와 공격적인 투자 유치로 그 꿈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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