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 45% > 부정 37%, 정당 지지도 국힘 40% > 민주 26%
지난 6월 27일~29일 3일간 전국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가 조사한 6월5주 전국지표조사(NBS)에서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평가가 45%, 부정 평가가 37%로 나타났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매우+잘함)라는 긍정적 평가는 45%, ‘잘못하고 있다’(매우+못함)라는 부정적 평가는 37%임(모름/무응답 19%). 6윌 1주 이래로 긍정평가는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윤석열 대통령이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로 ‘결단력이 있어서’가 32%로 가장 높고, 이어서 ‘국민과 소통을 잘 해서’ 19%, ‘공정하고 정의로워서’ 18%, ‘약속한 공약을 잘 실천해서’ 13%, ‘유능하고 합리적이어서’ 7%, ‘통합하고 포용적이어서’ 6% 순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대통령이 일을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로 ‘독단적이고 일방적이어서’가 34%로 가장 높고, 이어서 ‘적합하지 않은 인물을 내각에 기용하여서’ 20%, ‘경험과 능력이 부족해서’ 20%, ‘정책 비전이 부족하여서’ 11%, ‘통합, 협치의 노력이 부족해서’ 6%, ‘약속한 공약을 실천하지 않아서’ 4% 순으로 나타났다.
국정운영 신뢰도 ▶ 신뢰한다 50% > 신뢰하지 않는다 42%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신뢰한다’(매우+신뢰함)는 응답은 50%, ‘신뢰하지 않는다’(매우+신뢰하지 않음)는 응답은 42%로 나타났다. 6월 3주 대비 ‘신뢰한다’는 응답이 5%p 하락했다. 국정운영 긍정평가층에서는 ‘신뢰한다’ 93%, 국정운영 부정평가층에서는 ‘신뢰하지 않는다’ 93%로 상반되게 나타났다.
정당지지도 ▶ 국민의힘 40%, 더불어민주당 26%, 정의당 6%, 태도유보 27%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40%, ‘더불어민주당’ 26%, ‘정의당’ 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태도유보(없다+모름/무응답)’ 27%). 6월 3주 대비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양당 지지도 모두 3%p 하락했다.
▶ 잘하고 있다 67% > 잘못하고 있다 19%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대응에 대해 ‘잘하고 있다’(매우+잘함)라는 긍정적 평가는 67%, ‘잘못하고 있다’(매우+못함)라는 부정적 평가는 19%임(모름/무응답 14%). 6월 3주와 비교하여, ‘긍정적 평가’는 유사한 수준이다.
코로나19에 대한 시민들의 상황 인식 ▶ 심각하다 24% < 심각하지 않다 74% 코로나19 상황에 대해 전반적으로 ‘심각하다’(매우+심각함)는 인식이 24%,‘심각하지 않다’(전혀+심각하지 않음)는 인식은 74%이다. 정부 코로나19 방역 긍정평가층과 부정평가층의 심각성 인식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저출산⦁고령화 심각성 ▶ 심각하다 94% > 심각하지 않다 5% 저출산⦁고령화 심각성에 대해 ‘심각하다’(매우+심각함)는 인식이 94%로 절대 다수이며, ‘심각하지 않다’(전혀+심각하지 않음)는 인식은 5%로 나타났다.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문제 ▶ 고령인구 증가로 인한 사회보장 비용 부담 증가 27%, 노동력 부족으로 인한 경제성장 둔화 23%,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 소멸 위기 20%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문제(1순위 기준)로 ‘고령인구 증가로 인한 사회보장 비용 부담 증가’가 27%로 가장 높고, 이어서 ‘노동력 부족으로 인한 경제성장 둔화’ 23%,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 소멸 위기’ 20%, ‘청장 년층과 노령층 간의 세대갈등’ 10%, ‘청년인구 감소로 인한 국방력 약화’ 8%, ‘외국인 이민자, 노동자 유입으로 인한 사회갈등’ 5% 순으로 나타났다.
노인연령 기준 상향 ▶ 찬성 62% > 반대 34% 기초연금 수령, 지하철 무료 승차 등의 혜택이 주어지는 노인의 기준 연령을 현행 만 65세에서 만70세로 높이자는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찬성한다’ 응답이 62%, ‘반대한다’는 응답은 34%로 나타났다. 60대 이상 연령층, 보수층에서 ‘찬성’ 응답이 70%내외로 높게 나타났다.
정년 연장 ▶ 찬성 84% > 반대 13% 정년 연장에 대해 ‘찬성한다’는 응답이 84%로, ‘반대한다’(13%)보다 높게 나타났다. 모든 연령층에서 정년 연장에 찬성하는 비율이 높았다.
▶ 찬성 43%, 반대 50% 외국인 이민을 적극 수용해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 ‘찬성한다’는 43%, ‘반대한다’ 50%로 나타났다.
▶ 찬성 48%, 반대 45% 미래세대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국민연금 개혁하는 것에 ‘찬성한다’는 48%, ‘반대한다’ 45%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60대 이상(60대 63%, 70세 이상 63%)에서 ‘찬성’ 응답이 높은 반면, 40대 이하에서는 ‘반대’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연금 통합 ▶ 찬성 63% > 반대 26% 국민연금 외 연금을 국민연금 기준으로 통합하는 것에 대해서는 ‘찬성한다’는 응답이 63%로, ‘반대한다’(26%)보다 높게 나타났다. 모든 이념성향에서 ‘찬성’이 ‘반대’보다 높게 나타났다.
자세한 사항은 전국지표조사 홈페이지 ( http://nbsurvey.kr )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시민의 알권리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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