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승영 평택시 의장  ©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오늘뉴스=경기 평택=박상진 기자]

제9대 평택시의회는 4일 본회의장에서 첫 회기인 제23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제1차 본회의에서 전반기 의장단 선거를 통해, 의장에 유승영 의원, 부의장에 이관우 의원을 선출했다.

유승영 의장후보 찬반 투표는 전체 18표 중 유승영 찬성 16표, 무효표 2표로 유승영 의원이 당선됐고, 부의장 선거 투표는 전체 18표 중 이관우 찬성 16표, 무효표 1표, 김영주 의원 1표로 나타났다.

각 상임위원회 구성 및 위원장·부위원장 선출은 개원식이 있을 오는 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유승영 신임 의장은 “제9대 평택시의회 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큰 영광인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민에게 신뢰 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민의 뜻을 대변하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당선 인사를 전했다.

유승영 의장(더불어민주당, 바 선거구:안중,포승,청북,오성,현덕)은 동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전)평택모산골평화공원지키기시민모임 대표, (전)문재인대통령후보평택(을)공동선대본부장, (전)제8대 평택시의회 전반기 자치행정위원회 부위원장,  (전)제8대 평택시의회 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을 역임하고 지난 6월1일 지방선거에서 제9대 의원에 재선되었고 4일 의장에 선출됐다.

▲ 이관우 평택시의회 부의장   ©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이관우 신임 부의장은 “제9대 평택시의회 전반기 부의장으로 선출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평택시 발전과 평택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맡겨진 소임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관우 부의장(국민의힘, 가 선거구: 진위,서탄,지산,송북,신장1·2)은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 재학중이며, (전)송북초등학교 총동문회장, (전)송탄부락라이온스클럽 회장, (전)평택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 위원, (전)법무부 수원구치소 평택,안성 교정협의회 교정위원, (전)제8대 평택시의회 후반기 자치행정위원장을 역임하고 지난 6월1일 제9대 평택시의회 의원에 당선되었고 4일 부의장에 선출됐다. 

평택시장은 민주당 정장선 시장이 재선에 당선되어 집행부를 4년 더 이끌게 된 가운데, 의회는 과반의 민주당이 국민의힘과 의장-부의장으로 협의를 거쳐 합의를 이끌어내는 협치를 보여주며 순탄한 제9대 전반기 의회를 예고하고 있어 평택시 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한 의정활동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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