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이영노 기자]군산대학교(
총장 채정룡)는 20일(목) 오전 11시 군산대학교 아카데미홀에서 2013학년도 전기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2013학년도 전기학위 수여식은 군산대학교 채정룡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강봉균 총동문회장, 문동신 군산시장, 이현호 군산상공회의소 회장, 강태창 군산시의회 의장, 내외귀빈, 졸업생 및 학부모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사보고, 식사, 축사, 학위수여, 상장수여, 교가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 식장을 입장하고 있는 채정룡 총장 © 이영노 | |
2013학년도 학위 수여식에서는 미디어문화학과 정은해 등 1,503명이 학사학위를, 전승렬 등 51명이 이학석사, 김진 등 7명이 수산학석사, 여형일 등 10명이 교육학석사 학위를 받았고, 가오 지에 등 16명이 박사학위를 취득하는 등 총 1,587이 학위를 수여받았다.
사학과 류호섭, 산업디자인학과 김민애, 행정학과 김민영, 식품영양학과 정문영, 전파공학과 조재헌, 해양학과 김현경 등 5명이 학업상을 수여받았고, 경영학부 조건희, 환경공학과 한지훈이 공로상을, 식품생명공학과 한후이후이가 총장상인 모범상을 받았다.
그 외 미디어문화학과 정은해가 총동문회장상을, 일어일문학과 정유진이 군산시장상, 물리학과 박환열이 군산시의회의장상, 사학과 신동겸 군산상공회의소회장상을 수상하였다.
채정룡 총장은 축사를 통해 “사람마다 이루어야할 자신만의 목표가 있다”면서 “ 삶이 의미있기 위해서는 자기 삶의 몫을 제대로 깨닫고, 그 몫을 의미있게 쓸 수 있도록 꾸준히 준비해야 한다”며 “지금 사회는 전체를 조망할 줄 아는 열린 가슴과 열린 시선을 가진 사람을 필요로 하는 만큼, 상생과 하모니의 가치를 아는 따뜻한 인재가 되어 사회 각 분야의 토양을 더욱 기름지게 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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