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싱 대처법] 모르는 번호로 문자와서 "아빠 폰 고장났어, 답장줘" 할 때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 입력 : 2022/09/27 [15:46]
▲ 기자에게 문자를 보낸 번호를 저장해 대화를 나눈 내용 ©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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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기자에게 지난 24일 토요일 오후 모르는 번호, 저장되지 않은 번호로부터 문자가 도착했습니다.
"아빠 나 지금 폰 고장나서 수리센터에 맡겼어 문자보면 답장줘~"
기자는 그 번호를 제 폰과 카카오톡에 '아빠?'로 저장해서 상대방 프로필 얼굴을 확보하고 나서, "모르는 얼굴이세요"라고 답장을 보냈습니다.
"아빠 아들이야 아빠 지금 바뻐? 부탁할거 있어"
기자는 그 번호 프로필 사진을 보낸 후, "편의점 가서 코드번호 부르라구요?"라고 답장을 했습니다.
더 이상 문자는 오지 않았습니다.
경찰 보도자료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폰이 고장났다며 모르는 번호로 엄마, 이모 등 호칭을 부르며 자녀, 친척인 것 처럼 위장해서, 편의점 기프트카드 또는 상품권을 구매하라고 하고 일련번호를 보내달라는 사기사건이 있었다고 합니다.
경찰은 문자로 온 인터넷 주소 연결 링크를 누를 때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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