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주시장 취임 100일...민선8기 성과 밝혀

전주 대변혁, 위대한 대도약의 첫걸음!강한 경제 전주,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

이영노 | 기사입력 2022/10/11 [13:45]

우범기 전주시장 취임 100일...민선8기 성과 밝혀

전주 대변혁, 위대한 대도약의 첫걸음!강한 경제 전주,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

이영노 | 입력 : 2022/10/11 [13:45]

  © 이영노




Ⅰ. 민선8기 100일의 성과

 안녕하십니까? 전주시장 우범기입니다.

 전주시 민선 8기 출범 후, 100일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민선 8기의 지난 100일은 전주의 대도약을 열망하는 시민들의 뜨거운 바람 속에, 전주의 성장을 가로막는 벽을 과감히 허물고, 대변혁을 일으키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강한 경제를 통해 전주를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 우뚝 세우겠다는 목표로, 천년 미래를 여는 전주의 큰 꿈, 시민이 부자 되는 강한 경제, 글로벌 산업으로 우뚝 서는 문화, 일상에서 누리는 신바람 복지 등 4대 시정 방침을 마련하여 숨 가쁘게 달려온 시간이기도 합니다.


 시민 여러분, 우리 시는 지난 100일 동안 지역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벽을 허물고, 전주가 강한 경제도시로 나아가는 기틀을 다졌습니다.

 
 첫째, 전주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벽을 과감히 허물겠습니다.

 전주의 성장을 저해하고 있는 각종 규제 완화를 시작했습니다.

 

 도시 성장의 주요 동력 중 하나는 민간투자이고, 민간투자의 근원은 이익 창출입니다. 전주의 성장이 정체된 것은, 지나치게 보존과 안정에 치우친 각종 규제들이 투자와 수익의 선순환 경제를 가로막고 있는데 있습니다.

 

전주가 강한 경제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용적률, 건축물 높이 및 고도지구 층수 제한 등 전주 성장을 저해하는 불필요한 규제를 과감히 없애야 합니다.

 

 전주는 현재 역사도심지구와 고도지구 개선에 중점을 둔 ‘도시관리계획 변경 용역’ 및 ‘한옥마을 지구단위계획 변경 용역’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과감한 규제 개혁이 지역 경제의 선순환 경제를 회복시키고 산업구조를 개선하여 심각한 일자리 문제 해소의 효과까지 이어질 것입니다.


 전주시의 해묵은 현안인 전주종합경기장과 옛 대한방직 부지개발의 물꼬를 텄습니다.

 

 전주종합경기장 부지 내 야구장 철거를 위한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으며, 옛 대한방직 부지개발을 위해 (주)자광 회장과 공개적으로 만나 협의의 첫 걸음도 뗐습니다. 또한 옛 대한방직 부지에 있는 석면 건물 철거에 대한 별도의 협의를 진행하여, 인체에 유해한 석면 건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 보호를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주시의 강한 경제를 견인할 관내 주요 기업과 사업장을 일일이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습니다.

 

민선8기 전주시정은 현장에서 이루어질 것입니다. 현장에서 문제와 과제를 발굴하고 현장 상황에 유동적으로 대응하며, 가장 현실적인 정책을 추진해나갈 것입니다. 지난 100일 동안 현장에서 청취한 의견을 토대로 기업의 성장과 경제발전을 위한 지원책을 찾을 계획입니다.

 

특히 기업인들이 갈망하는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하여‘전주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 및 산단 활성화’ 용역을 추진중에 있습니다.


 둘째, 강한 경제도시로 나아가기 기한 기틀을 다졌습니다.

 민선8기 첫 번째 조직개편을 통해, 대규모 개발사업과 재개발 및 재건축 업무를 전담하는 광역도시기반조성실을 시장직속으로 설치하였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속도감있는 전주의 대변혁을 주도해 나갈 계획입니다.

 

 아울러, 새로운 천년 미래를 열어가는 전주의 꿈과 비전을 체계적으로 설계하는‘전주시정연구원’을 설립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한 연구용역을 완료하고, ‘전주시정연구원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여 내년부터 전주시정연구원이 설립·운영됩니다.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광폭 행보도 이어왔습니다.

 
 최근 기획재정부 제2차관과 예산실 주요 간부들이 이례적으로 우리 시를 직접 찾아 주요 사업대상지를 둘러보는 현장간담회를 개최하였습니다.

 

 

간담회를 통해‘육상경기장 건립’,‘한국문화원형콘텐츠 체험·전시관 건립’등 전주시 핵심 현안사업에 대해 세부적으로 논의했으며, 정부의 예산 반영에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또한 정치권과의 광범위한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광역도시로의 성장을 위한 완주와 전주의 통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제 전주는 전라도를 넘어 대한민국을 주도하는 일류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닦아야 할 때입니다. 행정과 지역 경제의 획기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완주와 전주의 통합은 양 시·군의 필수적인 과제입니다.

 

 현재 효율적인 통합 추진을 위한‘완주전주 통합 효과 및 실효성 분석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경제, 관광, 교통, 문화 등 분야별로 완주전주 상생사업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생단체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민간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민간활동 지원 조례제정을 추진하는 등 통합의 기반을 하나하나 다지고 있습니다.

 
 전주는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전라도의 수도로 우뚝 설 수 있습니다.

 

공약사업을 비롯해 굵직한 현안들에 대한 추진 방향을 신속히 정립해, 꼼꼼하고 명확하게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전주는 할 수 있습니다. 전주시민이 함께 하면 가능합니다.


Ⅱ. 향후 주요업무 추진계획입니다.

 
 민선8기 전주시는, 시민의 삶에 대변혁을 일으킬 수 있는  획기적인 정책을 추진할 것입니다.


 전주는 후백제의 왕도이자 오백 년 역사의 조선왕조의 발상지로, 찬란한 역사를 자랑하는 도시입니다. 아름다운 전통과 문화자산이야말로 우리 전주의 소중한 힘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이제 우리는 새로운 천년 미래로 나아가야 합니다.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하고 기업투자를 끌어내고 국가 예산을 확보하여 확실한 경제의 틀을 다지고, 속도감 있는 개발과 전주의 10년, 20년을 내다보는 거시적인 정책으로 도시 전체의 대변혁을 이루어 나가겠습니다.

 

첫째, 대변혁의 원년을 힘차게 출발할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지겠습니다.

 2023년은 전주 대변혁의 원년이 되는 해입니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지난 100일은 전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시정 방향을 정립하고, 조직을 재정비하는 등 당면 현안을 챙기는 데 집중해 왔습니다.

 

하지만 지금부터는 민선8기의 큰 그림이 본격적으로 드러날 수 있도록 2023년을 내실 있게 준비하겠습니다.

 먼저, 하반기 정기인사를 통해 적재적소에 능력 있는 직원을 배치해 민선8기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금년 내 공약사업을 확정하여 전주시가 성장하기 위한 밑그림을 완성시키고, 2023년이 시작됨과 동시에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전주 대변혁의 밑거름이 될 동력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2023년 상반기,‘전주 도시계획 조례’를 개정하여 용적률 및 개발행위 기준 등을 완화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주거와 상업지역 용적률 및 녹지지역 개발행위 규제 완화 등이 담긴‘지구단위계획수립지침’과‘개발행위기준’을 마련하고,‘전통문화구역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지형도면 고시’도 완료하여 한옥마을 내 허용되는 음식과 용도, 건축물 층수 제한을 완화하겠습니다.

 

오랜 숙원이던 전주종합경기장 내 야구장 철거를 완료하여 시립미술관과 한국문화 원형 콘텐츠 체험 전시관이 신속히 건립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전주 대변혁의 밑거름이 될 신규시책과 대형 국책사업을 발굴하겠습니다. 공약사업들이 구체화될 수 있도록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공감대 형성 및 예산확보에도 진력하겠습니다.

 

특히 시의 탄탄한 예산 확보를 위해, 효율적인 예산 운용 및 국회 단계에 있는 시의 요구안 등이 확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셋째, 전주형 일자리를 창출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2023년 상반기에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상생형 전주일자리가 지정될 예정입니다. 이를 기반으로 탄소소재, 중간재, 완제품 생산기업 간 상생협력 생태계를 조성하여 탄소산업 중심의 전주일자리를 창출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투자유치 인센티브 제공 등을 통해 기업 이전을 독려하고, 전주에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에 지식산업센터 공간을 제공하겠습니다.

 
 또한, 2026년 준공 예정인 탄소소재국가산단 조성 시기를 앞당겨 기업유치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금융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에도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국민연금공단 운영자산 수탁기관 선정 시, 지역 내 지사를 두는 조건을 명문화하는 등 수탁기관 추가 유치를 위해 다각도로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아울러, 전주의 다양한 문화 인프라와 관광산업을 연계하여 문화산업이 일자리를 스스로 창출하는 시스템을 만들어갈 것입니다.

 

넷째, 사람이 찾아오고 문화가 꽃피는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전주의 유·무형 자원을 문화산업으로 연계하는‘조선궁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후백제 왕도 복원 사업 및 전라감영 복원 확대 등 전주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문화관광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노후화된 전주 드림랜드를 확장·이전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여, 시민에게 사랑받고 관광객이 유입되는 놀이공원으로 조성하겠습니다.

 

시립미술관과 문화예술회관 등을 건립하고, 생활인 야구장 등을 조성하여 문화와 예술, 생활체육을 골고루 즐길 수 있는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다섯째, 신명 나는 생활밀착형 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장애인종합복지회관을 건립하여 장애인 맞춤형 복합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장애인 일자리 창출 거점공간인 장애인일자리 종합타운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시민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사통팔달 교통망을 확충하고,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서는 특별교통수단을 확대하겠습니다.

 또한, 공립치매전담형 종합요양시설을 설치하여 치매 서비스를 포괄적으로 제공하여 전국적인 치매 선도도시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아울러, 유아부터 청소년까지 다양한 놀이가 가능한 대형놀이터를 설치하는 등 시민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지킬 것’을 확실히 지키고,‘바꿀 것’을 확실히 바꾸겠습니다.

 전주는 지킬 것이 많은 도시입니다. 어느 도시에 견주어도 빛나는 찬란한 역사와 문화가 있고, 스스로 전통과 예술을 지키며 전주만의 색깔을 만들어온 시민의 위대한 저력이 있습니다.

 취임 100일 동안, 어떤 것을 지키고 어떤 것을 바꿀 것인지 꼼꼼히 살폈습니다. 전주가 가지고 가야 할 것은 분명하게 가지고 가되, 바꾸고 달라져야 할 것은 확실하게 변화시켜야 합니다.

 ‘지킬 것’을 확실히 지키고, ‘바꿀 것’을 확실히 바꾸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과감하게 변화하고 혁신하는 전주를 만들겠습니다.

 전주의 대변혁은, 시민 여러분이 함께할 때 이루어낼 수 있습니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차근히 성공의 경험을 쌓아가며, 과감한 도전과 열정으로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주십시오.

 

 
 

 

 
 여러분이 곧 전주이고, 전주의 미래입니다.

 저 또한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남 없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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