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 설 명절 맞아 ‘이웃사랑’ 실천

취약계층에 위문품 전달…전통시장 활성화 위해 온누리상품권 구매도

이영노 | 기사입력 2023/01/17 [14:11]

전주시설공단, 설 명절 맞아 ‘이웃사랑’ 실천

취약계층에 위문품 전달…전통시장 활성화 위해 온누리상품권 구매도

이영노 | 입력 : 2023/01/17 [14:11]

노숙인복지센터에 설 위문품을 전달한 전주시설공단 직원들...사진=이상근 기자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이번 설에도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공단 공원운영부는 17일 전주시 완산구 남노송동 전주사랑의집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했다.

 

전주사랑의집은 노숙인복지시설로 명절을 맞아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끼는 이웃들과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눈 것이다.

 

특히 이날 전달된 생필품은 부서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의미를 더했다.

 

공단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해마다 명절을 앞두고 각 부서별로 이웃사랑 실천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영지원부는 부서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떡국 재료 꾸러미를 구입해 한부모가정과 미혼모가정 등 총 15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마을버스운영부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부서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적십자사에 전달했으며, 주차운영부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체육관운영부는 수영장운영부와 함께 기술직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독거노인 2가구의 집을 고쳐 주기로 했다.

 

안전감사팀과 수영장운영부도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공단은 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직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누리상품권 1200여만 원어치를 구입했다.

 

구대식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으로서 이웃사랑을 실천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코로나19와 물가 인상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설만큼은 모두 풍요롭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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