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육상경기장 및 야구장 건립 조성... 월드컵경기장 일원 기존건축물 해체공사 추진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월드컵경기장 주변에 국제규모의 육상경기장과 야구장 건립 예정

이영노 | 기사입력 2023/03/16 [12:07]

전주시, 육상경기장 및 야구장 건립 조성... 월드컵경기장 일원 기존건축물 해체공사 추진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월드컵경기장 주변에 국제규모의 육상경기장과 야구장 건립 예정

이영노 | 입력 : 2023/03/16 [12:07]

▲ 육상경기장 및 야구장 건립공사...사진=이상근 기자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전주시가 종합경기장 부지개발을 위한 선결 조건인 육상경기장과 야구장 건립을 본격화한다.

 

전주시는 이달 중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전주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의 기존 건축물을 해체하는 것으로 종합경기장 개발에 따른 대체시설인 1종 육상경기장 및 야구장 건립공사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해체공사 대상은 월드컵경기장 일원 사업부지 내 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과 장동주유소 건물이다.

 

이는 보조경기장에 대한 해체 허가를 신청해 현재 건축위원회 심의 등 관련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며, 장동 주유소는 해체 신고가 완료돼 해체공사에 착수했다.

 

인접 거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안전시설물을 설치한 후 4월까지 기존건축물 해체공사를 완료한 뒤, 오는 5월부터 본격적인 대체시설 건립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장동 복합스포츠타운 운동장 부지에 조성되는 전주 육상경기장과 야구장 건립공사에는 총사업비 1421억(국비 180억, 시비 876억, 지방채 365억)이 투입될 예정이다.

 

육상경기장의 경우 지하 1층~지상 3층에 연면적 8079㎡, 관람석 1만82석 규모로 건립되며, 체력단련장과 선수대기실, 스카이박스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야구장은 지하 1층~지상 2층에 연면적 7066㎡, 관람석 8176석 규모로 지어지며, 실내연습실과 스카이박스, 편의시설 등을 포함해 건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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