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관내 전통시장 3개소 소방, 전기, 가스 분야 일제점검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23/03/24 [11:25]

계양구, 관내 전통시장 3개소 소방, 전기, 가스 분야 일제점검

오늘뉴스 | 입력 : 2023/03/24 [11:25]

 

▲ 계양구 관계자들이 전통시장 화재 취약시설 점검을 하고 있다.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최근 잇따른 전통시장 화재에 대비해 23일 관내 전통시장 3개소를 대상으로 소방, 전기, 가스 분야에 대한 화재 취약시설 일제점검을 했다.

이번 일제점검은 인천시 현대시장 화재와 관련하여 전통시장에 대한 안전관리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화재 시 큰 피해가 우려되는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계양구가 계양소방서, 인천도시가스(주)와 합동으로 진행했다.

점검 내용으로는 ▲소방시설 관리 및 공용 소화기 비치 상태 확인 ▲소방통로 확보 협조 ▲공용구간 전기설비 및 절연, 누전차단기 점검 ▲LPG시설 및 도시가스에 대한 점검 등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부터 관내 전통시장 상인회, 소방서와 함께 시장 내 황색선 미준수로 인한 위험을 알리는 홍보 캠페인 등을 집중 실시하고 있으며 위반 업소에 대한 행정조치 병행을 통해 안전한 시장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전통시장은 소규모 점포가 밀집되어 있어 화재 발생 시 피해가 큰 만큼 사전에 화재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전통시장 화재 예방 사전 점검을 통해 우리 구 전통시장 상인과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