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전주시장 예비후보, 종합경기장 매각에 발끈

롯데쇼핑에 매각 송하진 전(前) 전주시장 입장 표명 요청

이영노 | 기사입력 2014/04/01 [15:01]

김병수 전주시장 예비후보, 종합경기장 매각에 발끈

롯데쇼핑에 매각 송하진 전(前) 전주시장 입장 표명 요청

이영노 | 입력 : 2014/04/01 [15:01]


 
종합경기장을 롯데쇼핑에 매각 밝혀라!

[전주/이영노 기자]김병수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31일 도의회 기자실을 방문해 ‘종합경기장 롯데쇼핑 매각’과 관련해, 송하진 전(前) 전주시장의 입장표명을 요청했다.

김병수 예비후보는 주요 정책 중 하나로 ‘종합경기장 롯데쇼핑 매각 반대! 종합경기장 융복합문화공간으로 청년과 지역 일자리 2000개 만들기’를 내세우고 이와 관련해 지속적으로 다른 후보들의 입장을 듣고 공동대응을 제안해 왔다.

현재 종합경기장 매각 반대에 강봉균‧유성엽 전북도지사 예비후보와 김승수‧임정엽‧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반대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전주시장 재임시절 종합경기장의 롯데쇼핑 매각을 추진한 당사자이며, 퇴임 때까지 이를 추진한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예비후보는 아직까지 관련 내용에 대한 입장 표명이 없는 것.

이에 김병수 예비후보는 “종합경기장 롯데쇼핑 매각은 전주시의 향후 10년을 좌우할 심각한 쟁점이며, 전라북도 도시계획위원회와도 깊은 관련이 있는 만큼 도지사 후보에게도 중요한 정책”이라며 “송하진 도지사 예비후보의 분명한 입장 표명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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