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봄철 졸음운전 각별한 주의 필요

인천계양경찰서 생활안전계 경장 허영민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4/04/03 [12:04]

[기고] 봄철 졸음운전 각별한 주의 필요

인천계양경찰서 생활안전계 경장 허영민

오늘뉴스 | 입력 : 2014/04/03 [12:04]


▲ 천계양경찰서 생활안전계 경장 허영민     © 오늘뉴스
본격적인 행락철인 4월에 접어들었다. 꽃내음이 물씬 풍기며 하루가 다르게 따스한 봄 날씨가 시작되고, 각 지역에선 꽃을 주제로 한 축제가 한창이다.

사람들은 봄맞이 바깥나들이를 하기 위해 활발하게 움직이고, 주말이면 국도나 고속도로에는 차량이 늘어나면서 운전자는 안전운행에 더욱 더 신경을 써야한다.
 
이 시기 따스한 봄기운과 식후 포만감으로 인한 춘곤증으로 즐거운 여행이 최악의 참사로 이어질 수 있음에 운전자들의 졸음운전에 대한 주의가 각별히 필요한 시기이다.

경찰에서 내놓은 조사결과에 따르면 대형교통사고의 75%이상이 졸음과 직ㆍ간접으로 관련되어 있고, 일반 교통사고에 비해 치사율이 3~4배가 높다고 하며, 이러한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봄철에 제일 많이 발생한다. 졸음운전은 대형사고를 일으킬 수 있는 음주운전보다 더 위험하다는 경찰청 교통사고 조사반 전문가들의 분석도 있다.

따라서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창문을 열어 차량내부 공기를 환기시키고, 과로하지 말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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