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고발] 전북대병원은 흡연장소?...주차장 온통 담배꽁초...창피하다

버젓이 흡연을 하는 얌체족들이 늘어나고 있어 병원이냐

이영노 | 기사입력 2023/06/02 [07:15]

[현장고발] 전북대병원은 흡연장소?...주차장 온통 담배꽁초...창피하다

버젓이 흡연을 하는 얌체족들이 늘어나고 있어 병원이냐

이영노 | 입력 : 2023/06/02 [07:15]

▲ 전북대병원내 금연 푯말...형식적이다.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전북대병원 주차장 일원이 흡연장소가 돼 대책이 시급하다.

▲ 배수로옆 꽁초  © 이영노

 

이는 주차장내 5만여평이 긴의자.화단.배수로.통로길 등 가는곳마다 흡연자들이 금연구역푯말 앞 등에서 버젓이 흡연을 하는 얌체족들이 늘어나고 있어 병원이냐 라는 비판이다.

▲ 화단 옆과 내부  © 이영노

 

이토록 전북대병원이 금연방조가 만연된 것은 근래 들어 심각하며 내부직원들은 건물 옥상에가서 흡연하고 버려 담배꽁초가 산더미처럼 흔하게 볼 수 있다.

  © 이영노

 

▲ 배수로는 아예 꽁초가 수두룩  © 이영노

 

이러한 흡연자들 때문에 전북대병원에 하루 오가는 3만여 출입자들이 많은 짜증과 불쾌감을 격고 있어 강력한 단속과 금연교육이 절실하다.

 

그렇지만 사실 전북대병원은 당연히 금연 교육과 자체 흡연단속을 해야 하지만 손을 놓고 있다.

 

방문객 A(인후동)씨는 “이게 병원이냐? 흡연장소냐?”라며 “신선해야할 병원이 이제는 아주 혼탁해졌다.”라며 분노했다.

 

이어 그는 "우리가 담배피우지 말라하면 싸워요"라며 "저런 X을 보면 욕이 그냥 나와요."라고 화를냈다.

 

노송동 B씨는 “...저는 담배연기를 못 맡아요. 어지러워요...보세요 가는곳마다 담배꽁초지...세상에 부끄럽다.”라고 비판했다.

 

이에 전주시보건소 관계자는 “병원내부는 원칙은 병원자체적으로 금연단속을 해야 하고 외부는 우리보건소가 단속한다.”라며 “금연 구역위반은 10만원에 과태료가 부과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건강증진법은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공중이용시설에서 흡연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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