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쎈충남] 김태흠 지사, 아산시 방문.."아산·천안·당진·서산-경기남부, 베이밸리로 제2의 수도권 창조"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 기사입력 2023/06/03 [00:04]

[힘쎈충남] 김태흠 지사, 아산시 방문.."아산·천안·당진·서산-경기남부, 베이밸리로 제2의 수도권 창조"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 입력 : 2023/06/03 [00:04]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일 오후 아산시를 방문해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도시로 세우겠다고 말하고 있다.   ©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베이밸리 메가시티 사업을 통해 아산만 일대를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를 생산하는 제2의 수도권으로 만들어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지사는 2일 민선82년차 시군 방문 아홉 번째 일정으로 아산을 방문, 차량용 반도체 종합 지원센터 건립 정책 현장 방문,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 등을 진행했다.

 

언론인 간담회 등을 통해 김 지사는 아산은 충남의 중추가 아니라 대한민국에서 떠오르는 태양의 도시라며 우리나라 미래 첨단 산업을 이끌어가는 도시가 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민선8기 핵심 과제인 베이밸리 메가시티를 꺼내들며 미래 최첨단 산업은 아산만 일대에서 이끌어 나아가고, 아산만을 중심으로 한 충남과 경기는 대한민국 제2의 수도권이 되며, 미래 먹거리를 생산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큰 그림을 그리고 하나하나 채워 나아가겠다라며 올가을 경기도와의 논의를 통해 세부 사업을 1차적으로 선정·공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베이밸리 메가시티는 천안·아산·당진·서산 등 충남 북부권과 경기 남부권을 아우르는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수소경제 등 대한민국 4차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메가시티로 육성한다는 민선8기 핵심 과제다.

 

김 지사는 또 국립경찰병원 분원 설립 추진과 관련해 병원을 아산에 설치하는 것은 이미 확정됐고, 현재는 규모 등을 정리하는 과정이라며 본격적인 논의가 진행될 때 도의 입장에서 과제들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아산항 개발과 관련해서는 준설 비용이 많이 소요돼 중앙정부를 어떻게 설득할 것인지가 관건이라며 아산시 용역 결과를 보고, 도가 도울 부분이 있으면 돕겠다고 전했다.

 

▲ 아산시의원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앞줄)이 2일 오후 김태흠 지사 '아산 방문'에 참석해 경청하고 있다.  ©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아산시의 문화예술도시 추진에 대해서는 문화예술로 도시 품격을 높이고, 이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방향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라며 지원할 부분이 있으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지사의 방문에는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해 아산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이기애 부의장, 맹의석,박효진, 윤원준 등 시의원과, 충남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김응규, 박정식, 오안영 도의원, 아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미성 시의원, 충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지윤 도의원, 장기승 전 충남도의원, 이규정 외암마을보존회장, 최기락 아산시 골프협회장(아산고등학교 제13대 총동창회장), 신미현 (사)한국숲유치원협회 충남지회장 등을 비롯해 5백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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