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47.6%, 국민의힘 32.8% [정당 지지도]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 기사입력 2023/06/10 [13:35]

민주당 47.6%, 국민의힘 32.8% [정당 지지도]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 입력 : 2023/06/10 [13:35]

 

▲ 정당지지도  © 뉴스토마토&미디어토마토 제공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정당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47.6%, 국민의힘 32.8%로 14.8%p 차이로 나타났다. 정의당 3.4%, 기타 정당 2.6%, 없음 12.2%, 잘 모름 1.4%.

뉴스토마토&미디어토마토 선거 및 사회현안 89차 여론조사(62)에서 나타난 결과다.

 

방통위원장에 이명박정부 청와대 대변인과 홍보수석을 지낸 이동관 현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보 지명에 대한 의견에는 언론장악 의도 있는 잘못된 인사 55.4%, 공정한 방통위원장 역할 기대 31.1%, 잘 모름 13.5%로 나타났다.

 

윤석열 정부 언론 자유는 퇴행했다 54.8%, 나아졌다 27.0%, 과거와 비슷 13.0%, 잘 모름 5.2%로 나타났다.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민주당의 장외집회에는 정당한 대응 57.0%, 거짓 선동 32.7%, 잘 모름 10.3%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해서는 긍정 평가 35.0%, 부정 평가 63.2%, 잘 모름 1.8%로 나타났다.

 

이 여론조사는 대한민국 국민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2023년 6월 5일 ~ 7(2일간) 무선 ars 방식으로 주식회사 미디어토마토에서 조사를 수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오차 ±3.0%p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국정운영 평가  © 뉴스토마토&미디어토마토 제공


  '정세분석보고서_230608'  (뉴스토마토&미디어토마토 제공)

 

국제정세

 

-블링컨 방중예정, 미중관계 해빙’?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수주일 내에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통신 등 주요 외신보도. 로이터통신은 블링컨 장관의 이번 방중이 조 바이든 대통령이 언급한 미중 관계의 '해빙'을 향한 주요한 단계가 될 것으로 전망.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일본 히로시마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냉각된 미·중 관계가 곧 해빙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발언. 블룸버그는 "블링컨 장관의 방중이 성사된다면 군사적 충돌, 징벌적 경제 조치 등으로 계속 흔들리고 있는 양국 관계를 정상화하려는 바이든 대통령의 노력이 작용한 것"이라고 전망.

미중 고위급 소통은 최근 활발히 이어지고 있었음.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 5월초 오스트리아 빈에서 회동. 윌리엄 번스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도 중국을 방문했음.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와 세라 베란 국가안보회의(NSC) 중국·대만 담당 선임국장도 지난 5일 베이징 방문.

 

-주요국 금리인상

호주 중앙은행(RBA) 금리 인상을 단행. RBA는 이번 통화정책회의를 통해 금리를 3.85%에서 4.10%0.25%포인트 인상. 캐나다 중앙은행(BoC)이 기준금리를 4.50%에서 4.75%0.25%p 전격 인상. 주요국의 금리 인상은 다음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 금리 결정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임.

이번달 13~14일 열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5.00~5.25%로 동결할 것이라는데 무게를 두고 있는, 두 나라의 결정으로 이같은 전망에 다소 균열이 보이고 있음.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는 연준이 이번 FOMC에서 0.25%포인트 인상할 확률을 30%로 예측.

4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4.4% 상승했고 변동성이 큰 에너지, 식료품을 제외한 PCE 근원물가는 4.7% 상승하는 등 인플레이션이 잡히지 않고 있다는 점도 금리 인상에 무게가 실리는 이유. 골드만삭스는 연준이 이번 FOMC에선 일단 금리를 동결하겠지만 7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이 제일 높다고 전망.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경제전망

OECD7일 발표한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세계 경제의 성장률 전망값을 2.7%로 이전보다 0.1%p 상향하고,내년 전망치는 기존과 같은 2.9%로 유지.

반면 한국 경제성장률은 하향조정함. “한국의 실질 성장률이 올해 1.5%로 둔화하고 내년에 2.1%로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음. 이는 앞선 지난 3월 전망에 견줘 올해와 내년 성장률 전망값을 각각 0.1%포인트, 0.2%포인트 낮춰잡은 것. 오이시디는 코로나19 해제로 올해 1분기 대면 서비스 중심의 민간 소비가 늘었으나 높은 인플레이션(물가 상승)과 금리가 민간 투자를 끌어내렸다특히 중국의 수요 부진과 함께 글로벌 반도체 수요 둔화가 한국 수출

을 상당히 위축시켰다고 평가.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값 1.5%는 국제통화기금(IMF) 및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제시한 수치와 같고, 한국은행(1.4%)보다 소폭 높은 수준. 지난해 말 올해 성장률을 1.6%로 예상한 기재부도 조만간 하반기 경제 정책 방향을 발표하며 전망값을 수정할 것으로 예상.

 

 

▲ 이동관 방통위원장 지명시 찬반  © 뉴스토마토&미디어토마토 제공


국내정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임박

방류반대 여론 급등하고 있지만 정부여당은 오염처리수 문제없다고 주장하며 방류 기정사실화

 

-한상혁 방통위원장 면직 처분, 이동관 전 수석 내정.

이동관 아들의 학폭논란이 점화되면서 여야 공방전이 심화되는 상황. 이동관 방통위원장 내정 건은, MBC 기자 등 압수수색, KBS 수신료 분리 징수와 함께 정부의 노골적인 언론장악과 언론통제로 비판받고 있음.

 

-대통령실 민간단체 국고보조금 삭감해야

이관섭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은 지난 4일 기자회견을 열어 민간단체 국고보조금을 대폭 삭감해야 한다고 주장. 민단체들의 반발을 사고 있음. 이관섭 수석은 지난 2일 국민의힘 전국 당협위원장 워크숍 강연에서 윤 대통령의 낮은 지지율의 원인으로 야당의 발목잡기언론의 기울어진 운동장을 꼽았음. 

 

한국노총 중앙집행위원회 경사노위 탈퇴 선언

한국노총이 경사노위 불참을 선언한 건 지난 20161월 박근혜 정부 시절 이후 75개월 만의 일. 경찰의 광양 폭력진압사태를 정권의 노동에 대한 근본적 탄압으로 규정하고 강력 대응 천명

 

민주당 이래경 혁신위원장 낙마 사태

이래경 다른백년 이사장 민주당 혁신위원장 내정 9시간만에 없던 일로. 천안함 발언 대선조작설 등 설화로 자진 사. 비명계의 전권혁신위원회 안을 받아든 모양새였으나 인사검토 없는 성급한 친명 혁신위원장 내정으로 이재명 대표가 코너에 몰린 상황

 

(뉴스토마토&미디어토마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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