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완산생활체육공원 테니스장 인조 잔디 코트로 새 단장안전사고 우려 ↓ 이용객 만족도 ↑…다음 달 1일 재개장
인조 잔디 코트로 거듭난 전주 완산생활체육공원 테니스장...사진=이상근 기자
[오늘뉴스=이영노 기자]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은 인조 잔디 코트 조성 공사를 완산생활체육공원 실외 테니스장을 다음 달 1일 재개장한다.
공단은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석 달간 실외 테니스장 총 6면 중 4면을 인조 잔디 코트로 교체하는 공사를 진행했다.
나머지 2면은 장애인 전용 코트로 휠체어 이용이 용이하도록 종전과 같이 우레탄 재질의 하드코트로 운영된다.
공단은 이용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게 테니스 코트를 인조 잔디 코트로 교체했다.
간담회 등을 통해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반영한 조치다.
인조 잔디 코트는 하드코트에 비해 골절이나 잘과상 등의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상대적으로 낮다.
또 운동을 할 때 하드코트보다 무릎 등 신체에 가해지는 충격이 덜하다는 장점이 있다.
집중 호우 시 배수가 원활하도록 이번에 배수 시설도 정비했다.
공단은 추후에도 이용객 의견을 수렴해 편의 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다.
구대식 이사장은 “전주시민이 체육활동을 통해 여가를 즐기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시설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시민들이 효능감을 체감할 수 있도록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반영해 시설들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끝.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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