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체형분석검사 모습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성장기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체형분석검사를 전 구민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체형분석검사 사업은 스마트폰 사용과 의자에 앉아 있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거북목, 척추측만 등 근골격 기능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체형분석검사 장비를 도입해 신체 불균형 여부 검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측정 결과에 따라 전문 운동관리사가 개별 심층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여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체형분석검사(Exbody)는 자동관절인식 및 분석 시스템으로 정면·측면·후면 모습을 촬영하여 얼굴, 어깨, 골반, 무릎, 발 등의 좌우 대칭 등의 정보를 종합한 체형 분석 결과지가 제공된다.

체형분석검사를 받을 때는 크고 헐렁한 옷보다는 자신의 체형을 잘 드러날 수 있는 옷을 입고, 머리가 긴 사람을 모발이 어깨를 가리지 않도록 위로 묶어야 한다. 이용 대상은 만 7세 이상(신장 120㎝ 이상)의 계양구민으로 검사비는 무료이며 예약제로 운영된다.

체형검사결과 운동 관리가 필요한 구민을 대상으로 추후 바른체형 운동교실도 운영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구민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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