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마을공동체, 다양한 활동…지역 공동체 활성화

선한주 | 기사입력 2023/10/30 [15:04]

연천군 마을공동체, 다양한 활동…지역 공동체 활성화

선한주 | 입력 : 2023/10/30 [15:04]

 

▲ 연천군 마을공동체 활동 모습


[오늘뉴스=선한주 기자] 연천군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참여한 공동체들이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며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연천군은 화진뜰, 청연, 에반스밴드, 꿈꾸는 60시대 등 마을공체가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마을공동체 ‘화진뜰’은 지난 27일 군남면 ‘제10회 희망나눔 연강축제’에서 오프닝으로 풍물공연을 진행했다. 군남면 황지리, 남계리 지역주민 중 풍물놀이와 우리 가락을 좋아하는 주민들로 구성된 화진뜰은 올 하반기부터 연천군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돼 ‘흥으로 하나되다’ 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사회 문화발전과 주민 소통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앞서 지난 21일에는 전곡 종합복지관부터 전곡역까지 흥겨운 풍물놀이 퍼레이드를 진행하는 등 지역 친화적인 활동을 펼쳤다.

또 다른 공동체 ‘청연’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청연은 전통 국악기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국악기 연주를 통하여 국악을 널리 알리고자 연천군 희망마을만들기에 참여하며 가야금과 해금 등 국악기를 배우고 있다.

청연의 연주회는 지난 28일 백의 마을카페에서 열렸으며, 공동체명과 같이 맑고 청아한 소리로 2시간 동안 우리 귓가 친숙한 곡들로 국악기 연주를 선보였다.

이외에도 ‘에반스밴드’는 지역 마을단위 축제에서 멋진 밴드공연을 선보였고, ‘꿈꾸는 60시대’는 전곡4리 일원에 꽃화단을 조성해 마을 경관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소규모 활동 및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11월에도 여러 마을공동체가 준비 중으로 주민분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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