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이지원 의원, 길거리 쓰레기통 설치 제안

박상진 기자 | 기사입력 2024/03/17 [23:17]

천안시의회 이지원 의원, 길거리 쓰레기통 설치 제안

박상진 기자 | 입력 : 2024/03/17 [23:17]

▲ 이지원 천안시의원  © 천안시의회 홈페이지 캡처

 

[오늘뉴스=박상진 기자]

  

천안시의회 이지원 의원(국민의힘, 성거읍, 부성1동)의 가로 쓰레기통 설치 제안이 힘을 받고 있다.

 

이지원 의원은 지난 11일 본회의에서 '천안시의 깨끗한 길거리 환경조성'에 관한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이지원 의원은 5분 발언에서 서울 서초구의 쓰레기통 폐지, 강남구의 쓰레기통 설치를 비교하며, 쓰레기통 설치된 지역이 더 깨끗하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또한 이지원 의원은 "서울시는 2022년에 4,956개였던 길거리 쓰레기통을 2025년까지 7,500개로 늘리고, 2024년 길거리 쓰레기통 설치 예산을 두 배 이상 확대 투입한다."고 전했다. 2021년 서울시민 설문조사에서 쓰레기통 설치가 무단투기를 예방한다는 시민들의 의견이 76%로 나타났다.

  

▲ 천안시 두정동 거리   © 이지원 천안시의원 제공

 

이지원 의원은 '대전 세종연구원'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을 5개로 분류해 <쓰레기통 설치 유무에 따른 쓰레기 발생량>을 살펴봤는데, 길거리 쓰레기통이 설치되지 않은 곳의 쓰레기 발생량이 쓰레기통이 있는 곳보다 40%나 많았다고 전했다.

 

이날 5분발언에서 이지원 의원은 길거리 쓰레기통을 설치해 달라고 제안했다.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시민의 알권리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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