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16일 ‘계양구의회 청사’ 건립 착공

29년여 만에 구청 옆에 신청사로 건립 추진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24/04/16 [16:34]

계양구, 16일 ‘계양구의회 청사’ 건립 착공

29년여 만에 구청 옆에 신청사로 건립 추진

오늘뉴스 | 입력 : 2024/04/16 [16:34]

 

▲ 계양구 의회청사(신축) 조감도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계산동 1079-4번지 일원 계양구청 앞 차고지 부지에 조성하는 계양구의회 청사 건립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16일 착공에 들어간 계양구의회 청사는 당초 북구에서 계양구로 분구된 1995년 3월 이후 29년여 만에 구청 옆에 신청사로 건립된다.

현재 작전동 소재 계양구 의회 청사로 사용 중인 건물은 근린생활시설로 건립돼, 구조 와 기능면에서 적절하지 않은 부분이 있고, 구청과 떨어져 있어 차량으로 이동 시 7~10분가량 소요되는 등 불편함이 있었다.

새로운 청사는 연면적 3,605㎡,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의 규모로 건립된다.

총사업비는 약 174억이며, 2025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윤환 구청장은 “의회 신청사 건립을 통해 그동안의 행정적 불편함을 해소하고, 구의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적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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