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뉴스=이영노 기자]전주시설공단, ‘숙련된 자체 전문인력 활용’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안전 점검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안전 점검...사진=이상근 기자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은 숙련된 자체 전문인력을 활용해 풍수해와 태풍 등의 여름철 자연 재난을 대비해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
공단은 기계와 전기, 건축, 토목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력들로 점검반을 구성해 점검을 진행했다.
특히 해당 직무로 36개월 이상 근무한 숙련된 인력들이 이번 점검에 참여했다.
공단은 재난 안전 점검을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해 △시설물(건축, 토목) △기계, 가스 △전기 △소방 등 각 분야별로 세부점검표를 만들어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근로자종합복지관과 자전거경륜장, 완산체련공원, 아중체련공원, 승마장, 솔내체육공원 등 6개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여름철 우기에 대비해 건축물과 부대 시설의 구조부 손상 여부, 지반침하 등에 관한 안정성, 석축‧옹벽의 균열과 전도 여부, 배수로와 집수정 상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 등의 작업자와 이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근로자 쉼터, 휴식 공간 제공 상태 등도 점검했다.
점검 결과 안전관리 상태에 따라 정비가 시급한 사안은 즉시 보수‧보강을 실시했으며,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에 대해선 보수계획을 수립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구대식 이사장은 “재난 안전 점검을 통해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등에 취약한 시설장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궁극적으로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직원과 시민의 안전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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