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자연휴양림, 11일부터 여름 성수기 추첨

오늘뉴스 김세정 기자 | 기사입력 2012/06/06 [17:09]

국립자연휴양림, 11일부터 여름 성수기 추첨

오늘뉴스 김세정 기자 | 입력 : 2012/06/06 [17:09]
오는 11일 부터 9일간 7~8월분 예약신청 접수…ID당 객실·야영시설 1개씩 예약가능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서경덕)는 오는 11일부터 19일 까지 7~8월분 여름 성수기(7.14∼8.25) 추첨제 예약을 실시한다.

성수기 추첨제 예약은 기존의 추첨제로는 여름 휴가철에 폭증하는 휴양림 수요를 감당할 수 없어 일정기간동안 신청을 받은 뒤 무작위로 추첨하는 방식으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지난 2003년부터 이 방식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성수기 추첨예약에서는 7월분 평균 13.03대1,  8월분 18.95대1 의 경쟁률을 각각 보였으며, 특히 유명산자연휴양림의 고라니 객실은 608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에 실시하는 7~8월분 추첨 예약은 11일 오전 10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홈페이지(
http://www.huyang.go.kr)에서 접수받으며, 객실과 야영시설에 대해 한 ID당 각각 1개씩 예약할 수 있다

추첨결과는 21일 오후 2시 이후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및 산림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는 작년과 달리 여름 성수기를 7월 14일부터 8월 25일로 조정해 7~8월 추첨을 한꺼번에 실시한다. 추첨신청 시간과 당첨 결과는 무관하므로 신청 시작일과 마감일을 피해 신청접수 기간 내에 신청하면 된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과계자는 "성수기 추첨제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실시될 수 있도록 추첨과정에 경찰관과 일반인이 입회해 참관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수기 추첨제와 신청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홈페이지의 '공지사항'란을 참고하거나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콜센터(1588-3250)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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