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웅포면에 위치한 '응큼이 블루베리 농장.

아동들을 위해 블루베리를 기탁

이영노 | 기사입력 2024/07/01 [17:42]

익산시, 웅포면에 위치한 '응큼이 블루베리 농장.

아동들을 위해 블루베리를 기탁

이영노 | 입력 : 2024/07/01 [17:42]

 

▲ 웅포면 응큼이 블루베리 농장, 따뜻한 나눔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웅포면에 위치한 '응큼이 블루베리 농장'(대표 이은영)이 1일 양육시설 보호 대상 아동들을 위해 블루베리를 기탁했다.

 

'응큼이 블루베리 농장'은 매년 아동 양육시설 보호아동들에게 블루베리 체험활동을 제공했는데, 올해는 장마 기간과 겹쳐 체험활동이 어렵게 되자 블루베리를 간식으로 기탁했다.

 

이은영 대표는 "보호 아동들에게 농장 체험 기회를 꾸준하게 제공하고 싶었으나 기상상황으로 이번에는 기탁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체험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진만 정책관는 "지역 보호 아동들을 위해 매년 따뜻한 마음을 담아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대표님께 감사드린"며 "보호 아동들이 사회적 지지를 받으며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응큼이 블루베리 농장은 매년 양육시설 보호 아동들의 다양한 경험과 정서적 유대감 형성을 돕기 위해 체험활동 등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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