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꿈을 담은 바리스타 실습 및 미니연주회’

장기 입원 및 치료 중인 병원학교 건강장애 학생들을 위한 특별 체험 프로그램 마련

이영노 | 기사입력 2024/07/02 [13:12]

전북대병원, ‘꿈을 담은 바리스타 실습 및 미니연주회’

장기 입원 및 치료 중인 병원학교 건강장애 학생들을 위한 특별 체험 프로그램 마련

이영노 | 입력 : 2024/07/02 [13:12]

 

▲ 전북대병원, 바리스타 실습 및 미니연주회 개최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전북대병원, ‘꿈을 담은 바리스타 실습 및 미니연주회’ 개최

 

- 장기 입원 및 치료 중인 병원학교 건강장애 학생들을 위한 특별 체험 프로그램 마련 -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장기 입원 및 치료로 인해 다양한 경험이 부족한 병원학교 건강장애 학생들을 위해 특별한 체험학습 프로그램과 미니연주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28일 어린이병원 한누리병원학교 주관으로 어린이병원 1층 복도에서 진행된 체험학습 프로그램에서는 건강장애 학생들이 직접 커피를 제조하는 실질적인 바리스타 업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이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감을 얻고, 새로운 기술을 체험해보는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

 

‘꿈을 담은 바리스타 실습’ 프로그램은 건강장애 학생들이 실질적인 사회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소통과 교류의 장을 통해 학생들의 사회성 향상을 돕기 위해 진행되었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건강장애와 병원학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는 기회가 되었다.

 

바리스타 실습을 진행한 후에는 어린이병원 1층 복도에서 전주교육대학교 관현악단 앙상블(지도 최은아 교수)이 미니연주회를 진행하여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따뜻한 음악을 선물했다.

 

조대선 어린이병원장은 “우선 환자들과 가족들에게 음악으로 큰 위로를 선물해 준 전주교육대학교 관현악단 앙상블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바리스타 실습으로 우리 학생들이 새로운 것을 배우고 자신감을 얻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병원학교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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