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안전점검 실시…27개 시설 및 차량 93대 등 시설 전반

장마철 수해 예방에 총력

이영노 | 기사입력 2024/07/02 [13:27]

전주시설공단,안전점검 실시…27개 시설 및 차량 93대 등 시설 전반

장마철 수해 예방에 총력

이영노 | 입력 : 2024/07/02 [13:27]

 

배수로 덮게 점검...사진=이상근 기자

 

[오늘뉴스=이영노]전주시설공단, “여름 장마철 수해 예방에 총력”

 

전주시설공단 직원들이 장마철을 앞두고 배수로를 점검하고 있다.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여름 장마철을 맞아 수해 예방에 적극 나섰다.

공단은 시설물과 차량 등 공단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집중호우 등 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한 대응에 나선 것.

 

유‧무료 주차장을 포함해 공단에서 운영하는 27개 시설들을 대상으로 △배수로 점검 및 퇴적물 제거 △배수관의 파손 및 누수 확인 △배수펌프 등 침수 복구 장비 점검 등을 실시했다.

 

또 이지콜 택시와 마을버스 등 공단에서 운행하는 차량 93대를 대상으로 타이어와 와이퍼 등 장비 점검을 진행했다.

 

특히 공단은 폭우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안전 운행으로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폭우지도’를 활용하고 있다.

 

호우주의보나 호우경보 등 호우 특보가 발효됐을 때 언더패스 또는 상습 침수 구간을 피해 운행함으로써 승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안전 운행 매뉴얼이다.

 

공단은 각 시설별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그에 따른 안전조치가 적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

구대식 이사장은 “장마철을 맞아 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재난 발생에 따른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신속한 초동대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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