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 미술관의 개막

이영노 | 기사입력 2024/07/08 [17:51]

국립군산대학교 미술관의 개막

이영노 | 입력 : 2024/07/08 [17:51]

 

▲ 군운산대 착품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국립군산대학교 미술관의 개막

“이건용과 현대미술

국립군산대학교(이장 호)가 등록미술관 승인을 기념하는 첫 기획전으로 마련한 “이건용과 현대미술작가 12인전”이 3일 개막식과 함께 시작되었다.

 

이장호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작가, 시민,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진행되었고, 전시회는 이달 30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회에는 이건용 교수가 닦은 현대미술의 전통을 이어받아, 현재 지역 및 전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국립군산대학교 미술학과 동문 12인의 작품 27점이 전시되고 있다. 작품들은 회화, 사진, 설치,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를 포함하고 있어 흥미로운 전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건용 교수는 국립군산대학교에서 1999년부터 미술학과 교수로 재직해 현재 명예교수직을 맡고 있으며, 2020년 세계 최대 아트 플랫폼인 아트시(Artsy) 선정 ‘지금 주목해야 할 예술가 35인’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국립군산대학교는 올해 4월 전북지역 대학미술관 최초로 등록미술관 승인을 획득했고, 승인 이후 등록미술관으로서 전문적인 운영을 하기 위해 격납시설을 갖추고 학예연구실도 마련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온오프라인 등 다양한 통로를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국립군산대학교는 지역사회 고급문화예술 풍토를 두텁게 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국립군산대학교 미술관은 올해 가을 이건용 미술관으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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