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뉴스=이영노] 익산시는 13일 개최한 신중년 취업박람회가 많은 신중년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익산시 신중년 일자리센터가 주관했으며, 신중년 세대에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재취업 및 구직 상담 등 새로운 도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현동 로컬푸드직매장 직거래장터 행사와 연계해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다사랑, 원광제약㈜, 익산병원 등 지역 기업 9개 사가 참여해 현장 면접을 했다. 이후 현장 합격자와 2차 면접 예정자를 대상으로 4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상담 부스에서 진행된 맞춤형 구직 상담은 자신의 강점을 바탕으로 취업 가능성을 높일 방법을제공해 신중년 구직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신중년 취업박람회가 지역 신중년 취업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청년층과 노년층에 비해 상대적 취업 사각지대에 놓인 신중년을 위해맞춤형 일자리정책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어양센트럴파크 상가동 2층에 위치한 신중년 일자리센터(하나로 337)는 지난해 개소해 만40세 이상 65세 미만 신중년 세대에 특화된 지원 프로그램과 재취업·창업 교육 등 종합적인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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