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공주대 사범대학 재학생들이 키르기스스탄에서 교육봉사를 펼치고 있다.   © 박상진 기자

[오늘뉴스=박상진 기자]  국립공주대학교 사범대학은 지난달 22일부터 8월 1일까지 2주간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지역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6일 밝혔다.

해외 교육봉사는 예비교원으로서의 국제화 역량을 기르고 공적개발원조(ODA) 국가의 교육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비슈케크지역 70번 학교에, 재학생 9명과 전임교원 등 총 10명의 봉사단이 한국어 교육 및 특기교육(태권도, 사물놀이 및 K-Pop 댄스)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현지인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국립공주대와 키르기스스탄 국립대 및 아라바에바 공립대와의 상호 협력강화 및 학술교류협정 체결을 위해 키르기스스탄을 방문한 임경호 총장이 교육봉사현장을 찾아 봉사단원을 격려했다.

▲ 국립공주대 사범대학, 키르기스스탄 교육봉사활동   © 박상진 기자

이동재 사범대학장은 “이번 교육봉사단 파견이 키르기스스탄 학생과 현지인들에게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봉사단원 또한 예비교원으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타인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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