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간담췌이식혈관외과_황홍필 교수, 수술기술 국내 최고...“이제 서울로 안가도 된다”... 전북서 속 시원하게”

수도권에 빼앗겨 왔던 환자들 .. ..이제 전북대병원서 가능

이영노 | 기사입력 2024/08/08 [22:08]

전북대병원 간담췌이식혈관외과_황홍필 교수, 수술기술 국내 최고...“이제 서울로 안가도 된다”... 전북서 속 시원하게”

수도권에 빼앗겨 왔던 환자들 .. ..이제 전북대병원서 가능

이영노 | 입력 : 2024/08/08 [22:08]

 

▲     전북대병원 황홍필 간담췌 이식 담당교수©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아~이거 어려워요.서울??병원에 소개해주고 소견서 써 줄께요.

 

"이렇게 어려운 것은 다 서울로 보냈어요. 전화해주고 소견서 써 줄께요‘

 

라는 말은 혈관이식 차 전북대병원 황홍필 간담 췌 담당 교수를 찾아간 이(전주시 덕진구.68)모씨와 나눈  대화였다.

 

이에 이모씨는 “아이고 교수님 저는 안갈래요, 그냥 여기(전북대병원)서 수술 할래요. 살아도 전북대병원, 잘못돼도 이의가 없어요.라며 간절하게 다시 검토를 애원했다.

 

그러자 황 교수는 CT 사진을 자세하게 여러 번 돌려 보면서 혈관  길이 위험하고 어렵다는 설명이다.

 

심장 가까이 혈관 이식은 매우 위험 하다는 것.

 

그렇지만 결국 이씨 부부 애원은 매섭던 황 교수도 꺽지 못하고 “그럼 해봅시다.”라는 대답이 금메달을 금매달 딴  선수들처럼 값진 보배처럼 들렸다.(아이고 아버지가 저절로 나왔다.)

 

 

이에 8일 오후 전북대병원 황홍필 교수 수술 팀들은 이씨를 전신마취 하고 심장가까이 어려운 인조 혈관이식을 3시간여 끝에 집도하여 성공했다는 이야기다.

 

활짝 웃는 이씨 부부는 어떻게 표현을 못했다.

▲ 전북대병원 1등급이 많다     ©이영노

이와 같은 사연은 6년차 전주 함께하는내과(원장 문치영)서 투석을 받던 이씨가 인조혈관 수명이 곧 끝나 다시 혈관이식을 해야 한다기에 서울로 가기는 멀미에 죽고 전북대병원서는 못한다 하고... (함께하는 내과 문 원장도, 서울..모래래 태평양 약국(약사 문춘환)도 서울...주변이 온통 서울을 고집하여 온 집안 식구가 날벼락이었다.

 

 

바야흐로 혈관이식에 성공한 황 교수는 “아이고 힘 들었 내요. 최선을 다했어요. 잘 됐어요.”라며 손목에 압박붕대를 직접 감아 주며 인조혈관 이식에 자신감을 보였다.

 

그동안 울며불며 멀리 서울로 갔던 많은 투석환자들은 가까운 전북대병원서 수술을 받게 되어 최고의 선물을 받은 계기가 됐다.

 

이러한 소문이 퍼지자 더한층 전북대병원은 최신식장비와 우수한 교수인력을 갖춘 1등급 안심병원으로서 호남권에서 재조명을 받게 됐다.

 

 

▲ 전북대병원은 안심병원 홍보     ©이영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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