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뉴스=이영노]
원광대는 2학기부터 △AI 챗봇 서비스 △AI 기반 취창업통합관리시스템 △교직원 AI 리터러시 교육 등 3대 AI 프로젝트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첨단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첫 번째 ‘AI 기반 대화형 챗봇’은 인공지능(AI)이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일상 언어를 이용해 사용자들과 대화하는 방식으로 궁금증에 대한 답을 주는 메신저로 운영되며, 365일 24시간 사용자 질문에 자동으로 답변한다.
특히 학사일정, 공지사항, 학적(휴·복학, 전과, 소속 변경), 수강신청, 성적확인, 출결 등 다양한 분야의 답변이 가능하고, 로그인 할 경우 수강신청, 성적확인, 공결, 시간표, 장학, 등록내역 등 6개 분야에 대해서는 개인맞춤형 정보가 빠르고 정확하게 안내돼 행정업무 효율성 증대 및 학생들의 비대면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두 번째 진로탐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공과 진로 간 미스매치 문제를 해결하는 AI 기반 취창업통합관리시스템 ‘커리어싱크 유니버시티 허브(CSUH)’는 학생들이 희망 진로를 입력하면 진로에 필요한 직무역량을 분석해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교과목과 프로그램을 추천하고, 최적화된 학습 경로를 제공해 흥미에만 의존한 교과목 대신 실무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과목 선택을 이끌 수 있다.
또한, 학생이 수행한 교과 및 비교과 활동 등 직무역량이 이력서에 자동으로 반영되고, 도내 기업에서는 데이터를 통해 원하는 인재를 직접 스카우트할 수 있어 지역 산업체와 연계를 강화해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다진다.
마지막으로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AI 리터러시 교육’은 ChatGPT 등 AI 도구를 활용한 텍스트와 이미지 생성, 음성 및 영상 편집 등 다양한 분야의 AI 활용법으로 구성해 교직원들이 AI 시대의 새로운 업무방식을 습득하고, 학생들에게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교육을 효과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박성태 총장은 “2024학년도 2학기부터 시작되는 AI 관련 프로그램은 원광대가 글로벌 AI 혁신 대학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AI 기반 교육 혁신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 모두 미래 사회를 선도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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