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 “안전사고 원천 차단”…, ‘둘이함께’ 릴레이 캠페인2인 1조 작업 원칙 준수 독려…부서별로 돌아가며 안전 대책 방안 수립 ‘인증’
[오늘뉴스=이영노] 전주시설공단, “안전사고 원천 차단”…, ‘둘이함께’ 릴레이
‘둘이함께’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 전주시설공단 직원들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안전사고 없는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둘이함께’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 캠페인은 근로자 단독작업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직원들에게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캠페인이다.
‘둘이함께’는 2인 1조 작업 원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사다리 등을 이용한 고소작업 △화기 작업 △위험물 취급 작업 △밀폐공간 위험장소 작업 △전기작업 △시설 안전 점검 등 작업 전반에 2인 1조 원칙을 적용한다.
특히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릴레이 방식으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각 부서별로 돌아가며 중점적인 위험 요인을 선정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대책방안을 수립한 뒤 ‘둘이함께’ 문구가 적힌 어깨띠나 현수막, 펼침막 등을 사용해 인증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공단은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을 관리하는만큼 ‘안전’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다.
‘ESG 경영’을 추진하면서 알파벳 ‘S(Safety)’를 덧붙인 ‘으쓱(ESSG) 경영계획’을 수립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또 내실 있는 안전 관리를 위해 한 이사장 직속으로 ‘안전팀’을 별도 운영하고 있다.
구대식 이사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을 만드는 것은 물론 직원들도 일하기 안전한 직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둘이함께’ 릴레이 캠페인이 안전사고를 원천 차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