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 뭐길래... 어느 시골 목사가 수험생 이름을 부르며 기도

박상진 기자 | 기사입력 2024/11/15 [09:00]

수능이 뭐길래... 어느 시골 목사가 수험생 이름을 부르며 기도

박상진 기자 | 입력 : 2024/11/15 [09:00]

  

▲ 2024년 11월 04일 온양제일교회 새벽 기도회에서 김의중 목사가 수능 수험생 이름을 한 명 한 명 부르며 기도하고 있다.  © 박상진 기자 

 

 

한국 어느 교회의 한 목사가 수능시험 전 지난 4일 새벽, 수험생 이름을 한 명 한 명 부르며 기도를 한다.

 

필자가 지나가며 인사를 해도 필자를 무시하고 오직, 그저 아이들의 이름을 부르며 기도한다.

 

김 목사가 필자를 모르지는 않을텐데, 이 분은 그만큼 온양제일교회의 자녀들이 수능을 잘 보게 해달라고 기도만 한다.

 

김의중 목사, 이 사람의 몸에 예수가 깃든 건 아닐까 합리적인 의심이 든다.

 

김 목사의 간증 영상을 보고 필자는 '김의중은 사람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필자도 참을성이 많고 용서하고 봐주고 살지만.....'사람이 이럴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드는 훌륭한 분이다.

 

그 내용은, 예수를 닮은 그...김의중 목사의 간증과 설교는 온양제일교회 누리집 온양제일교회  에서 볼 수 있다.

 

 

*필자 주: 이 칼럼은 필자의 개인적 경험과 의견이며, 오늘뉴스 본사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필자는 학력고사 세대인데 군대 만기 전역 후 수능을 준비 안하고 본 적이 있습니다. 그 추억에 이 경험이 겹쳐 써보았습니다. 필자를 위해 기도한 사람은 우주라는 큰 공간의 작은 지구에서 누구라도 있었을까요. 

 

오늘뉴스 경기충남총괄본부장
국회, 경기도, 충남을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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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언론대상 대상 수상(언론공헌 단체 및 언론사부문: 한국언론인연대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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