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인문학 강좌, 군산교도소 수용자들에게 인기

수용자 사회복귀지원 프로그램 운영 협약 후 운영 중

이영노 | 기사입력 2014/06/24 [16:10]

군산대 인문학 강좌, 군산교도소 수용자들에게 인기

수용자 사회복귀지원 프로그램 운영 협약 후 운영 중

이영노 | 입력 : 2014/06/24 [16:10]
▲     © 이영노

[군산/이영노 기자]군산대학교(총장 나의균)가 수용자들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한 인문학강좌를 개설해 운용하며, 수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산대는 지난해 9월 군산교도소와 수용자사회복귀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1차년도인 지난해 8주 동안 군산의 역사, 동양전통에서 바라본 자연과 인간, 옛 선비들의 힐링 “시조창” 등 다양한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실시하였다.
 
이어 2차년도인 올해에는 5월부터 오는 6월 25일(수)까지 7주에 걸쳐 군산교도소 수용자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좌를 개설하고 있다.
 
올해 개설된 인문학 강좌는
▲ 고사성어의 이해(중어중문과 박병선 교수)
▲ 일본무사들의 가족이야기(일어일문학과 장영철 교수)
▲ 행복을 위한 발상전환(국어국문학과 류보선 교수)
▲ 재미있는 사진 이야기(경영학부 김수관 교수)
▲ <나는 가수다>의 사회문화적 의미(미디어문화학과 오원환 교수)
▲ 고고학으로 본 새만금(사학과 곽장근 교수)
▲ 법과사회(법학과 곽병선 교수)
등이다.
 
군산대학교의 수용자 대상 인문학 강좌는 긍정적 가치관 형성, 자존감 회복, 사회복귀에 대한 자신감 등을 고취시켜 수용자들의 성공적인 사회복귀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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