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전주교도소 이전접수 0...추가계획 시사

문의만 2~3차례, 선거 등 영향에 침체

이영노 | 기사입력 2014/06/26 [17:44]

전주시, 전주교도소 이전접수 0...추가계획 시사

문의만 2~3차례, 선거 등 영향에 침체

이영노 | 입력 : 2014/06/26 [17:44]
▲ 임실군 운암면 금기리 바라섬...한국의 빠삐온 요새    ©이영노

[전주/이영노 기자] 전주시 전주교도소이전이 또 무산위기에 처해있다.

지난 4·3일 후보지 공모이후 3개월이 다되도록 신청지역은 없다는 것이다.

이제 공모 마감시한인 7월 2일이 코앞에 다가왔지만 정치권이고 행정기관이고 지역주민들이고 모두 별다른 관심을 끌어 내지 못하고 있다. 

더구나 유치희망을 내비췄던 운암면 주민들도 그동안 6·4지방선거의 영향과 농촌농번기로 인해 토지주와 마을 이장들이 만남이 어렵다보니 운암면 금기리 일대 주민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26일 전주시 신도시 공공이전 관계자는 “현재 교도소를 유치하겠다고 신청한 지역은 한 곳도 없고 몇 번 문의만 왔다.” 라고 전했다.

이어 한 관계자는 “그때(2일)까지 신청이 없으면 추가 연장에 들어 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유치 희망을 알린 운암면 토지주 H씨는 “선거 때문에 통 사람들을 만날 수 가 없었다.”며 “임실군도 알고 있어 어떻게 조만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6·4지방선거를 통해 많은 당선인들이 공약한 전주교도소 이전에 대해 어떻게 대책을 새울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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