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

1/4분기 평가서 전국 최우수기관선정, 재정인센티브로 6000만원 받는다

이상의 | 기사입력 2016/04/12 [08:04]

청양군,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

1/4분기 평가서 전국 최우수기관선정, 재정인센티브로 6000만원 받는다

이상의 | 입력 : 2016/04/12 [08:04]
▲ 청양군청 청사     © 오늘뉴스

 

[오늘뉴스=충남/이상의 기자] 충남 청양군은 서민경제 활성화와 경제성장률 제고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지방재정 조기 집행에 대한 1/4분기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로 6000만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특·광역시(8), 도(9), 시(75), 군(82), 자치구(69) 등 그룹별로 나눠 예산 집행실적, 민간 실집행실적 등 5개 항목에 대해 실시됐다.

 

군은 지난 1분기 동안 올해 조기집행 대상액 2010억원 중 735억원을 집행, 집행률 36.57%를 달성했다. 이는 연 초 목표인 24.4%보다 12.1%를 초과 달성한 결과로 특히, 지난해 동분기 집행률 13.6%에 비해 약 세배에 가까운 집행성과를 올렸다.

 

군은 조기집행 10대 지침을 적극 활용하며, 부서별 문제점 및 집행률 제고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조기집행 보고회 3회, 부진부서 보고회 3회를 개최한 결과 이 같은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재정 조기 집행을 통해 정부 정책 부합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석화 청양군수는 “단순히 성과만을 지향하면서 맹목적으로 매달리기 보다는 군민에게 어떠한 혜택과 파급효과가 있는지를 고민하면서 조기집행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하며, “휴일을 반납하고 목표 달성에 힘써준 공직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군민의 대표로서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6월말 2차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둬 서민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고자 조기집행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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