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친환경농업, ‘無농약’ 품질인증 증가 ‘관심’

친환경농업의 지속적인 지원으로 인증면적 증가

이영노 | 기사입력 2016/12/19 [02:19]

진안군 친환경농업, ‘無농약’ 품질인증 증가 ‘관심’

친환경농업의 지속적인 지원으로 인증면적 증가

이영노 | 입력 : 2016/12/19 [02:19]
▲ 농민이 논에 우렁이를 뿌리고 있는 모습.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진안군이 친환경농업 정책에 지속적인 지원으로 친환경 품질인증 면적이 4년만에 증가했다.

 

진안군의 친환경품질인증 면적은 2012년 유기농과 무농약을 합해 720ha에 달하여 정점을 찍은 뒤 2015년 말 548ha로 하락세를 보이다가 올해 12월 다시 555ha로 늘었다.

 

최근 친환경농업이 판로확보(계약재배 등) 없이는 생산 확대가 어렵고 기술개발 보다는 경험·의지 등 개인의 역량에 크게 의지하고 있으며, 부실 인증 등으로 신뢰를 잃으면서 성장통을 겪었다.

 

이에 진안군은 지난 7월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 제도 출범 후 홍보, 교육 등을 강화하고 학교급식 등을 통한 친환경농산물 판로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안정적인수급 기반을 조성하는 등 친환경농업 면적을 지속적으로 끌어 올리며 무농약 중심에서 유기농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신정 진안군 친환경과 담딤자는 “정부차원의 인증제도 개선과 함께 친환경농산물 유통체계 확립, 농업의 환경보전기능 강화 등 중장기적 농업환경에 대한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도 풀어야 할 과제” 며, “또한, 농민 스스로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철저한 인증관리를 통해 신뢰를 높여야 내실도 따라 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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