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김도종 총장, 中호남대서 교류사업 추진계획 토론

공자학원 제3차 이사회... 중국 호남사범대, 호남중의약대학 등 세 개 대학 개최

이영노 | 기사입력 2016/12/20 [09:51]

원광대 김도종 총장, 中호남대서 교류사업 추진계획 토론

공자학원 제3차 이사회... 중국 호남사범대, 호남중의약대학 등 세 개 대학 개최

이영노 | 입력 : 2016/12/20 [09:51]
▲ 김도종 원광대 총장을 비롯 중국 2개대학 총장들과 간부들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원광대학교 공자학원 제3차 이사회가 지난 14일 중국 호남사범대에서 개최됐다.

 

이번 이사회는 김도종 총장과 원광대학교 공자학원 한국 측 원장인 김원신(생명과학부)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이사회 모습     © 이영노


 이날 2016년도 공자학원 주요업무 내용보고에 이어 한중 기업 교류사업, 신약개발 프로젝트, 문화콘텐츠개발 프로젝트, 흑차 산업 프로젝트 등 향후 추진계획 대해 원광대와 참여대학인 호남중의약대학, 호남사범대학 등 세 개 대학이 함께 토론했다.

 

김도종(원광대 공자학원 이사장 겸임) 총장은 짧은 기간에 이룬 성과를 격려하고, “세 개 대학이 공동으로 공자학원을 운영하는 것은 각 대학의 발전을 위해 매우 뜻깊은 일이다”며, “앞으로도 상호 간에 우애와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더욱 괄목할만한 성과들을 거두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공자학원은 중국 교육부가 세계 각국의 대학에 중국 언어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체계적으로 전문적인 중국어 교육을 위해 세운 교육기관으로서 원광대학교 공자학원은 국내 최초 연구중심 공자학원을 목표로 지난 2014년 설립됐으며, 중국 공자학원 총부로부터 의·생명 분야 및 인문사회 분야 중국 협력대학으로 중국 호남중의약대학과 호남사범대학이 각각 선정돼 공동연구와 학술포럼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원광대학교 공자학원은 연구형 공자학원을 넘어 산업형 공자학원으로까지 범위를 확대해 한·중 양국의 기업교류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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