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월드컵골프장 새단장

역 착수·올해 말부터 본격적인 공사 예정, 오는 2022년 사업 완료

이영노 | 기사입력 2021/05/17 [17:16]

전주시, 월드컵골프장 새단장

역 착수·올해 말부터 본격적인 공사 예정, 오는 2022년 사업 완료

이영노 | 입력 : 2021/05/17 [17:16]

사진= FIFA U-20 월드컵대표팀 ...이상근 기자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전주시는 17일 2006년 준공돼 노후화된 월드컵골프장 클럽하우스와 관리동의 전반적인 개보수를 위한 ‘월드컵 골프장 클럽하우스 개보수사업 건축설계 공모’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두리건축사사무소의 ‘자연속에 풍경이 되다’를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월드컵골프장 클럽하우스 개보수사업은 총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클럽하우스(1359.63㎡)와 관리동(267.08㎡)을 리모델링하고, 주차장과 진·출입로 등을 함께 정비해 차별화된 퍼블릭골프장으로 새단장하는 사업이다.

 

이날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된 ‘자연속에 풍경이 되다’는 심사위원들로부터 “동선 분리 및 골프장의 전반적인 진출입의 계획이 우수하다”며 “골프장 계획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안전’에 관한 충분한 고려가 되었으며 외부 부대시설까지 잘 고려된 계획안이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당선작을 토대로 다음 달 설계용역에 착수한 후 2022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올 연말 클럽하우스 개보수사업 첫 삽을 뜰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전주월드컵골프장 일대를 대상으로 현재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오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육상경기장·야구장·실내체육관 건립 등이 추진되고 있다.

 

안재정 전주시 담당 과장은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체육활동과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종합스포츠타운으로 시민들의 체육복지 실현과 스포츠산업 육성은 물론, 건축도시로서의 위상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전주시,안재정,전주 월드컵경기자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