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전주시는 오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횡단보도와 교통섬 등 총 216곳에 무더위 그늘막 가동동 주민센터 직원 전담관리자 지정, 통장·자율방재단 등도 관리담당자 추가 지정한다.
여름철 길을 걷다 뜨거운 태양을 피할 수 있는 그늘막이 횡단보도 근처와 교통섬 등 곳곳에 설치된다.
전주시는 오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폭염대책 기간 동안 기존 176곳 외에 주민센터 및 주민의견을 수렴해 효천지구와 에코시티 등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사거리에 그늘막을 40개소를 추가해 총 216개소를 운영한다.
지난 2017년에 처음 설치된 무더위 그늘막은 여름철에 도심 내 보행자에게 그늘을 제공해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주민 보행에 지장이 없고 차량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야 확보에 지장이 없는 곳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그늘막 설치 지역 동 주민센터 직원을 전담 관리자로 지정하고, 통장이나 지역자율방재단원, 인근 상점 관계자 등을 관리 담당자로 추가 지정해 그늘막 관리·점검을 강화키로 했다.
특히 태풍의 영향권으로 강풍이 예상되거나 사고 등으로 인해 안전사고가 우려될 경우에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그늘막을 접는 등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시민 서모(63)씨는 횡단보도를 건널 때 더위를 잠시나마 피할 수 있는 그늘막을 사거리 곳곳에 설치돼 시원한 휴식처를 제공해주어 참좋다“고 말했다.
김정석 전주시 시민안전담당관은 "무더위 그늘막 뿐만 아니라 버스승강장 에어커튼과 냉방의자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주시,김승수,그늘막,안재정,횡단보도,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
개인정보취급방침 ㅣ 회사소개 ㅣ 광고/제휴 안내 ㅣ 청소년보호정책 ㅣ 인터넷신문윤리강령 ㅣ 기사제보 ㅣ 보도자료 ㅣ 기사검색
제호 : 오늘뉴스 ㅣ 발행/편집인 : 노명복 ㅣ 등록번호: 인천 다 06055 ㅣ 인천 아 01272 | 등록 2011.12.02 ㅣ사업자 등록번호 : 121-04-69551
| ☎ 070-8888-9633 긴급연락처 010-3285-0404 | 청소년보호책임자 : 노명복
발행소 : 인천시 서구 원당대로 855 웰빙프라자 3층 303호 ㅣ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연천로 312 ㅣ 연수원 :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독서당길 225-39
후원계좌:우체국 10032102263185 농협317-0021-6978-51
Copyright ⓒ www.onulnews.com All rights reserved. 오늘뉴스는 신문윤리강령과 인터넷신문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e-mail press@onulnews.com
게시된 뉴스 저작권은 오늘뉴스에 있으며 본사의 허락없이 무단 전재를 금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