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그냥드림텃밭’ 조성. 먹거리 취약계층에 농산물 나눔

정종록 | 기사입력 2021/06/16 [18:12]

경기도, ‘그냥드림텃밭’ 조성. 먹거리 취약계층에 농산물 나눔

정종록 | 입력 : 2021/06/16 [18:12]

▲ ‘그냥드림텃밭’ 에서 농산물을 수확하고 있다.     ©경기도

 

[오늘뉴스=정종록 기자] 경기도는 경기도민텃밭에 ‘그냥드림텃밭’을 조성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먹거리 취약계층에 수확 농산물을 무상으로 나눠줄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

 

도는 올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 한국토지주택공사(LH), 농협대 등과 협력해화성 동탄, 용인 흥덕, 김포 한강지구, 고양 원당 등 공공기관 소유 유휴부지4곳에 농지로 활용 가능한 부지를 도민텃밭(4만4,069㎡)으로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그냥드림텃밭’은 도민텃밭 내에 총 416㎡ 규모로 조성되며, 도민텃밭 일반 경작자 및 지역 봉사단체 등 100여 명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될 예정이다.

 

상추, 고추, 가지, 감자 등 수확 농산물은 6월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간지역 내 사회복지관 등 6개소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를 통해 주 1회 먹거리 취약계층에 전달될 계획이다.

 

김영호 경기도 농업정책과장은 “그냥드림텃밭은 지역공동체의 자발적 참여로공동경작을 통해 이웃들과 수확 농산물을나누는 지역공동체 소통 및 화합, 나눔의 공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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