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뉴스=이영노 기자] 남북교류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는 북한 거상 김홍택 회장이 남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해 강하게 쏘아붙였다.
16일 오늘뉴스와 대화에서 김 회장은 양측의 행위에 대해 “주권을 지키는 행위다. 미사일은 자기 자리를 지키자는 뜻이다.”라며 속내는 비웃었다.
이어 김 회장은 “문 대통령이 왜 북한에 갔습니까? 양측 서로 잘해보자고 한 것이 아닙니까?”라고 반박했다.
또 그는 "양측의 불 장난에 중국도 웃고 미국도 웃는다."라며 "서로 실익이 없는 행위는 양측이 손해다."라고 논평했다.
이러한 김 회장 주장은 전세계적 코로나19 돌변 때문에 교착에 빠진 상황에서 서로를 자극하는 행위는 삼가야 한다는 조언이다.
현재 김 회장은 중국 단둥시와 진안군을 농산물 교류 확대를 위해 준비 중이나 코로나19 때문에 잠시 주춤하지만 북한 신의주 신다리가 개방되면 신의주에 진안군 대표부 설립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홍택,북한거상,신의주,남한,단둥시,진안군,신의주,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