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뉴스=충남 천안=박상진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홍준표 의원(대구 수성구을)이 19일 “세제 개편을 통해 감세 기조로 나라를 운영할 것”이라고 뜻을 밝혔다.
홍 의원은 충남 천안에서 열린 ‘jp희망캠프 충남선거대책위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에서 “문재인 정부 집권 이후 발생된 세금폭탄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국민들에게 세금을 감해줘서 가처분 소득을 증대시키는 것이 나라경제가 선순환 하는 길”이라고 답변했다.
특히 법인세 뿐만 아니라 부동산, 증권거래세 등 각종 세금제도를 검토한 뒤 정비할 뜻을 밝혔다.
종합부동산세와 관련해서는 “하나의 부동산을 두고 재산세도 내고 종합부동산세도 내는 것은 이중과세”라고 규정하며 폐지할 뜻을 비췄다.
덧붙여 홍 의원은 “재정을 정상화 시키고 감세로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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