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째 운영되고 있는 미추홀 시민로드 강좌는 지역 이해를 통해 시민으로서 기초교양을 쌓을 수 있는 지역 인문 강좌이다. 상반기에는 코로나19 이후 지역 공간에 대한 인문지리적 접근과 지역자원에 대한 생태적 접근에 대한 강의를 운영한 바 있다.
다음달부터는 지역 문화를 실제로 형성하는 시민들이 지역을 바라보는 문화적 시선 함양할 수 있도록 ‘문화가 있는 도시를 꿈꾸며’를 대주제로 한 미학, 생태자원, 도시재생, 문화도시 분야별 강좌를 운영한다.
미추홀구민을 대상으로 하는 강의로 자세한 내용은 미추홀학산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강의신청은 전화(☎866-3994) 또는 온라인(https://forms.gle/viUjnjXuoJLR6akj8)으로 다음달 1일까지 가능하다.
미추홀학산문화원 관계자는 “시민들이 지역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기반으로 행동하고 공동체적으로 연대할 때 비로소 풍성한 지역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다”며 “미추홀구를 문화가 있는 도시로 어떻게 만들어 갈 수 있을지 인문적으로 이해하고 사례를 둘러보고 집담회를 통해 실제 미추홀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많은 구민들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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