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놀식당’은 그동안 음식을 매개로 자원봉사자들이 진행했던 맘마미아사업(푸드트럭사업, 푸드키다리사업)이 올해 12월 종료됨에 따라 (사)헝겊원숭이운동본부가 아동청소년들을 믿고 지지해주는 좋은 어른들과 아동청소년들이 이용할 공간, 활동가의 정성이 담긴 음식의 필요성을 느껴 아동청소년 전용식당을 군포시 당산로(당산로 3-8, 1층)에 열게 되었다.
정윤경 위원장은 개소식을 축하하며, “‘밥놀식당’은 한부모・조손・맞벌이 가정 등 급식 사각지대 아동청소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며, 우리 지역 아동들을 위한 새로운 안전망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언급했다.
(사)헝겊원숭이운동본부 김보민 이사장은 “2021년에는 월 1~2회 시범운영을 통해 인근의 푸드트럭 이용 아동청소년들과 기관에 식당을 알리고, 2022년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식당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사)헝겊원숭이운동본부가 현재 아동청소년 직접지원사업, 절대선물 사업, 도시락배달, 아침밥 지원, 주말 특식 지원사업, 밥거점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에 대해 격려를 보내며, ‘밥놀식당’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밥놀식당 이용 대상자는 푸드트럭을 이용하던 아동청소년, 밥먹고놀자 식당 인근 거주 아동청소년들이며 8세~19세 아동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식당에 와서 밥을 받아가고 놀다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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