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청소년 유해환경 특별 지도단속 실시

유해환경 특별단속으로 연말연시 청소년 탈선 예방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3/12/19 [13:24]

인천시, 청소년 유해환경 특별 지도단속 실시

유해환경 특별단속으로 연말연시 청소년 탈선 예방

오늘뉴스 | 입력 : 2013/12/19 [13:24]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시는 오는 12월 23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연말연시 청소년 유해환경 특별단속기간으로 설정해 단속을 실시한다 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들뜬 분위기에 편승하기 쉬운 청소년들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탈선을 예방하기 위해 공무원, 경찰, 시민단체감시원 등 180여명이 참여해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시 전역에 대해 단속 한다.

중점단속내용은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판매행위나 유해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 여부, 노래방ㆍPC방 등의 10시 이후 청소년 출입 위반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며, 골목길, 공원 등에서 배회하거나 노숙 청소년에 대하여는 귀가 및 보호기관 인계 조치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업주들이 스스로 청소년 보호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시민명예감시단 19개반 70명을 운영하고 연중 상시적으로 계도활동을 펼쳐왔으나 아직도 편의점 등에서 신분증 확인 없이 청소년에게 술과 담배를 판매하는 경우가 적지 않고 청소년들이 신분증을 위조해 유해업소에 출입하는 사례가 있는 만큼 업주들에게 철저한 확인과 함께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신분증 위조가 의심될 경우에는 부모에게 전화로 확인하거나 위․변조확인전화(국번없이 ☎138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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