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흠 충남도지사 당선인은 2일 오전 11시 11분경 홍성군 홍북읍에 위치한 정부충남종합청사 2층에서 충남선관위 신동헌 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교부 받았다.  ©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 당선인은 2일 오전 11시 11분경 홍성군 홍북읍에 위치한 정부충남종합청사 2층에서 충남선관위 신동헌 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교부 받았다. 

이날 김 지사 당선인을 비롯해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이지윤 김민수 박미옥 등 비례도의원 당선인도 당선증을 함께 받았다. 

김태흠 지사 당선인은 468,658표(53.87%)를 득표해 401,308표(46.12%)를 받은 양승조 현 지사를 꺾고 12년 민주당 시대를 종식시켰다.

'힘센 충남'을 선거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김태흠 당선인이 대통령-정부-여당과 호흡을 맞춰 충남 도정을 어떻게 나갈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김태흠 당선인은 보령서천에서 국회의원 3선을 한 바 있으며 윤석열 대통령의 권유로 충남도지사에 출마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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