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 45% > 부정 37%, 정당 지지도 국힘 40% > 민주 26%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 기사입력 2022/07/01 [19:55]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 45% > 부정 37%, 정당 지지도 국힘 40% > 민주 26%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 입력 : 2022/07/01 [19:55]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6월30일, 3박5일 동안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해외순방을 마치고 귀국하는 기내에서 기자브리핑을 하는 모습   (사진 출처: 제20대 대통령실 홈페이지)                 ©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오늘뉴스=박상진 기자]

 

지난 6월 27일~29일 3일간 전국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가 조사한 6월5주 전국지표조사(NBS)에서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평가가 45%, 부정 평가가 37%로 나타났다.

 

▲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 (그래픽: NBS 제공)   ©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매우+잘함)라는 긍정적 평가는 45%, ‘잘못하고 있다’(매우+못함)라는 부정적 평가는 37%임(모름/무응답 19%). 6윌 1주 이래로 긍정평가는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윤석열 대통령이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로 ‘결단력이 있어서’가 32%로 가장 높고, 이어서 ‘국민과 소통을 잘 해서’ 19%, ‘공정하고 정의로워서’ 18%, ‘약속한 공약을 잘 실천해서’ 13%, ‘유능하고 합리적이어서’ 7%, ‘통합하고 포용적이어서’ 6% 순으로 나타났다. 

 

▲ 대통령 국정 수행 잘한다고 생각하는 이유와 잘 못한다고 생각하는 이유 (그래픽: NBS 제공)   ©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일을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로 ‘독단적이고 일방적이어서’가 34%로 가장 높고, 이어서 ‘적합하지 않은 인물을 내각에 기용하여서’ 20%, ‘경험과 능력이 부족해서’ 20%, ‘정책 비전이 부족하여서’ 11%, ‘통합, 협치의 노력이 부족해서’ 6%, ‘약속한 공약을 실천하지 않아서’ 4% 순으로 나타났다.

 

▲ 윤 대통령 국정운영 신뢰도 (그래픽: NBS 제공)   ©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국정운영 신뢰도

▶ 신뢰한다 50% > 신뢰하지 않는다 42%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신뢰한다’(매우+신뢰함)는 응답은 50%, ‘신뢰하지 않는다’(매우+신뢰하지 않음)는 응답은 42%로 나타났다.  6월 3주 대비 ‘신뢰한다’는 응답이 5%p 하락했다. 국정운영 긍정평가층에서는 ‘신뢰한다’ 93%, 국정운영 부정평가층에서는 ‘신뢰하지 않는다’ 93%로 상반되게 나타났다. 

 

▲ 정당 지지도 (그래픽: NBS 제공)   ©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정당지지도

▶ 국민의힘 40%, 더불어민주당 26%, 정의당 6%, 태도유보 27%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40%, ‘더불어민주당’ 26%, ‘정의당’ 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태도유보(없다+모름/무응답)’ 27%). 6월 3주 대비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양당 지지도 모두 3%p 하락했다. 

 

▲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대응에 대한 평가 (그래픽: NBS 제공)   ©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대응 평가

▶ 잘하고 있다 67% > 잘못하고 있다 19%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대응에 대해 ‘잘하고 있다’(매우+잘함)라는 긍정적 평가는 67%, ‘잘못하고 있다’(매우+못함)라는 부정적 평가는 19%임(모름/무응답 14%). 6월 3주와 비교하여, ‘긍정적 평가’는 유사한 수준이다.

 

▲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인식 (그래픽: NBS 제공)   ©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코로나19에 대한 시민들의 상황 인식

▶ 심각하다 24% < 심각하지 않다 74%

코로나19 상황에 대해 전반적으로 ‘심각하다’(매우+심각함)는 인식이 24%,‘심각하지 않다’(전혀+심각하지 않음)는 인식은 74%이다. 정부 코로나19 방역 긍정평가층과 부정평가층의 심각성 인식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 저출산 고령화 관련 심각성에 대한 조사 (그래픽: NBS 제공)   ©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저출산⦁고령화 심각성

▶ 심각하다 94% > 심각하지 않다 5%

저출산⦁고령화 심각성에 대해 ‘심각하다’(매우+심각함)는 인식이 94%로 절대 다수이며, ‘심각하지 않다’(전혀+심각하지 않음)는 인식은 5%로 나타났다.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문제

▶ 고령인구 증가로 인한 사회보장 비용 부담 증가 27%, 노동력 부족으로 인한 경제성장 둔화 23%,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 소멸 위기 20%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문제(1순위 기준)로 ‘고령인구 증가로 인한 사회보장 비용 부담 증가’가 27%로 가장 높고, 이어서 ‘노동력 부족으로 인한 경제성장 둔화’ 23%,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 소멸 위기’ 20%, ‘청장 년층과 노령층 간의 세대갈등’ 10%, ‘청년인구 감소로 인한 국방력 약화’ 8%, ‘외국인 이민자, 노동자 유입으로 인한 사회갈등’ 5% 순으로 나타났다. 

 

▲ 기초연금 수령, 지하철 무료 승차 등의 혜택이 주어지는 노인의 기준 연령을 현행 만 65세에서 만70세로 높이자는 주장에 대한 생각 (그래픽: NBS 제공)   ©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노인연령 기준 상향

▶  찬성 62% > 반대 34%

기초연금 수령, 지하철 무료 승차 등의 혜택이 주어지는 노인의 기준 연령을 현행 만 65세에서 만70세로 높이자는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찬성한다’ 응답이 62%, ‘반대한다’는 응답은 34%로 나타났다. 60대 이상 연령층, 보수층에서 ‘찬성’ 응답이 70%내외로 높게 나타났다. 

 

▲ 근로자의 법정 정년을 만60세에서 만 65세로 연장하자는 주장에 대한 생각에 대한 조사 (그래픽: NBS 제공)   ©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정년 연장

▶ 찬성 84% > 반대 13%

정년 연장에 대해 ‘찬성한다’는 응답이 84%로, ‘반대한다’(13%)보다 높게 나타났다. 모든 연령층에서 정년 연장에 찬성하는 비율이 높았다.

 

▲ 외국인 이민 정책 (그래픽: NBS 제공)   ©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외국인 이민 정책 확대

▶ 찬성 43%, 반대 50%

외국인 이민을 적극 수용해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 ‘찬성한다’는 43%, ‘반대한다’ 50%로 나타났다. 

▲ 연금 개혁 (그래픽: NBS 제공)   ©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국민연금 개혁

▶ 찬성 48%, 반대 45%

미래세대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국민연금 개혁하는 것에 ‘찬성한다’는 48%, ‘반대한다’ 45%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60대 이상(60대 63%, 70세 이상 63%)에서 ‘찬성’ 응답이 높은 반면, 40대 이하에서는 ‘반대’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연금 통합

▶ 찬성 63% > 반대 26%

국민연금 외 연금을 국민연금 기준으로 통합하는 것에 대해서는 ‘찬성한다’는 응답이 63%로, ‘반대한다’(26%)보다 높게 나타났다. 모든 이념성향에서 ‘찬성’이 ‘반대’보다 높게 나타났다.

 

<조사개요>

● 조사지역: 전국

● 조사기간: 2022년 6월 27일 ~ 6월 29일

● 조사대상(모집단): 만 18세 이상 남녀

● 조사방법: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 표본추출: 성·연령·지역별 층화확률추출

● 표본크기: 1,002명 (가중값 적용 사례수 : 1,002명)

● 피조사자 선정방법: 성·연령·지역으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 추출

● 응답률: 18.2% (총 5,516명과 통화하여 그 중 1,002명 응답 완료)

● 접촉률: 30.6%

● 가중치 산출 및 적용: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 2022년 5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 기준

●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 3.1% point

● 조사기관: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자세한 사항은 전국지표조사 홈페이지 ( http://nbsurvey.kr )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시민의 알권리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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