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위 충남아산FC, 7일 홈에서 1위 광주 불러 승리 노린다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 기사입력 2022/08/05 [12:15]

5위 충남아산FC, 7일 홈에서 1위 광주 불러 승리 노린다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 입력 : 2022/08/05 [12:15]

▲ 충남아산FC 선수단 (사진: 충남아산프로축구단 제공)   ©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오늘뉴스=충남 아산=박상진 기자]

홈에서 강한 충남아산FC(구단주 박경귀, 이하 충남아산)가 체력충전을 마치고 오는 7일 저녁 7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1위 광주FC를 불러들여 승리를 향한 홈경기(하나원큐 K리그2 2022 31라운드)를 개최한다 
  
충남아산이 잠시 주춤했다. 지난 28라운드 부천FC와의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하며 3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순위는 5위를 유지했지만 4위 대전과 5점 차로 멀어졌고 6위 경남에게 단 4점 차로 쫓기게 됐다. 
 
플레이오프권 안착을 노리는 충남아산은 다가오는 주말 광주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광주는 최근 5경기에서 무패(3승 2무)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어 쉽지 않은 경기가 될 전망이다. 
 
하지만 충남아산은 광주전에서 체력적인 우위를 앞세워 필승을 다짐한다. 지난 29, 30라운드를 각각 연기, 휴식으로 약 보름 만에 경기에 나선다. 휴식기 동안 충분한 휴식을 취했고 그간 문제점을 보완하는 등 팀을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아산은 여전히 견고한 방패를 유지 중이다. 30라운드 기준 22점만을 내주며 리그 최소 실점을 지키고 있다. 또한, 이재성, 이은범이 각각 부상과 경고 누적으로부터 복귀하며 더욱 견고한 수비 라인 구축이 가능해졌다. 
 
또한, 충남아산은 홈에서 강세를 이어가고자 한다. 올 시즌 안방에서 7승 4무 2패로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광주와 두 차례 맞붙어 승리를 거두진 못했지만 모두 원정 경기였다. 홈에서 열리는 첫 맞대결인 만큼 강세를 이어가 승점 3점을 가져올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충남아산은 광주전에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홍삼이 함유된 에너지 드링크 ‘파이어진’을 선착순 관중 500명에게 제공한다. 푸드렐라와 함께하는 사다리 타기 게임 등 후원사 경품 증정 이벤트가 진행되며 장외 광장에서는 페이스페인팅, 바이오플러스와 함께하는 홈인원 골프 체험존, 사인회, 뽑기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을 맞이한다. 
 
8월 7일 일요일 오후 7시에 펼쳐지는 충남아산프로축구단과 광주FC의 경기는 생활체육TV, 네이버, 다음, 아프리카TV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오늘뉴스 박상진 기자] 시민의 알권리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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