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전주시가 주민들 손으로 마을 문제를 찾아 해결토록 지원해 이웃 간 소통을 돕고 침체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로 했다. 개발문의; 사회경제과장 김 현 도 (☎ 063-281-2685)
이에 마을계획 수립 분야 14개 동과 마을계획 실행 분야 21개 동을 대상으로 ‘주민주도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오는 2월 7일부터 10일까지 공모 신청을 접수한다.
접수된 동을 대상으로 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올해 마을계획 수립 2개 동과 마을계획 실행 8개 동 정도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마을계획 수립 분야에는 6000만 원, 마을계획 실행 분야에는 8000만 원 등 총 1억 4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마을계획 수립 동은 평소 지역의 다양한 문제에 관심을 가진 주민들이 공동체를 구성한 뒤 직접 마을을 조사하고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설문을 거쳐 마을에 필요한 의제를 도출하게 된다. 도출된 의제는 주민총회를 거쳐 마을계획으로 확정된다.
이렇게 수립된 마을계획은 주민들이 직접 실천할 수 있는 마을계획 실행으로 이어진다.
주민주도 마을공동체 활성화지원사업이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만큼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키우고 역량 강화를 통해 마을의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평화2동과 호성동, 송천2동 등 3개 동에 대한 주민주도 마을계획을 수립했으며, 8개동(풍남·노송·완산·중화산2·서신·인후3·금암1·금암2동)의 마을계획 실행을 지원하는 등 지난 2015년부터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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