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예수님을 섬기는 성전에서 공중화장실 사용이 너무 인색하여 정이 떨어진다는 비난이다.
이와 같은 사실은 완주군 비봉면 소재 천호성지로 피의성지 천호성지로 잘 알려진 곳인데 입구 호숫가옆(사진) 공중화장실이 겨울이나 여름이나 아예 문을 잠궈 사용을 못하게 하고 있다.
이곳은 겨울에는 동파방지고 뜨거운 봄여름.가을은 또 뭐 때문에 폐쇄하냐는 것이다.
25일 화장실 폐쇄 제보에 현장을 가보니 안내전화번호(063-263-100xx)외에 다른 안내 가없어 문의 해보니 젊은 여성은 “사용 못해요.”라 하자 “아니 방문객이나 민원이 사용해야하는데요?”라고 묻자 거듭 퉁명스랍게 짜증을 내며 “사용 못해요”라는 답변뿐이었다.
이때 50대 남성과 장애인 남성은 신경질을 내며 “아니 종교시설에서 참 인정이 없네요, 뭐 이런곳이 있어”라며 발길을 돌렸다.
알려진바 피의성지 천호성지는 평소 방문객이 많이 찾아오는 곳인데 항상 공중화장실 관리는 엉망이라는 지적에 관리감독이 절실하다.
한편 천호성지 홈페이지에는 ‘2023년도 5월 천호성지 성시간 및 전례 안내 가톨릭 성가 244번에서는 이 5월을 “성모 성월이요 제일 좋은 시절”이라고 노래합니다.’라는 안내가 무색하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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